웹 접근성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조 훈님의 전략적인 홍보(?) 및 진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흥미롭고 즐겁게 접근성을 논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10여명 정도 모이면 대단히 성공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러한 저의 생각을 완벽하게 깨주신 것 같습니다.
또한 워크샵에서 주제 넘게 너무나 많은 시간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나 반성해 보기도 합니다.
제가 다른 세미나에서, 아니 요즘 많이 이야기 하지만 웹 접근성은 가치라고 발음되는 2가지 말로 대표될 것 같습니다.
첫째는 같이(Together)할 수 있도록 웹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함께하는 의미에는 장애인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의미와 더불어 웹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개발자, 장애인 당사자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가치(Value) 입니다. 웹 접근성에 대한 완벽한 구현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술과 지식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를 높이는 작업입니다.
앞으로도 진행될 워크샵 등 KWAG 모임이 잘 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신승식님 블로그를 통해서 현과장님도 블로그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동안 왜 알려주지 않으신거죠? 제 ‘북마크 모음’ 에 등록 했습니다. 이제는 수시로 감시 들어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