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h Gordin은 마케팅 관련 전략에 대한 다양한 책들을 출간한 분입니다. 그 분의 책에서는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라빛 소 등….
Seth Gordin의 블로그 또한 신선합니다. 이 분이 근자에 Web4라는 재미있는 글을 쓰셔서 몇 가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Web 2.0 : 기본적 HTML 뛰어넘는 것으로 커뮤니티,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 시키는 것(Tim O’Reilly)
Web 3 : 의미론적 웹(Semantic Web), 기계가 사람을 도와주는 것(Tim berners Lee
Web 4 : Ubiquity, Identity, Connection 특히 Seth Gordin은 Connection에 무게를 두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보안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이는 보안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그는 보안보다는 연결을 통한 편리성에 무게를 두는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논의에서 제가 생각해 본 것은 뛰어난 사람들이 말하는 용어에 집착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웹2, 3, 4, 5,…100이면 뭐 어떻습니까?
우리는 용어에 집착해 그 이면에 숨은 것들은 놓치지나 않는지 말입니다. 제가 자주 사례로 드는 이야기지만, 아니 제 처절한(?) 경험(모 기업의 면접..)에서 나올지 모르겠지만, 영어약자를 해석하지 못한다고 그 무슨 큰 문제가 생깁니까… 전문적으로 쓰는 용어를 아느냐 모르느냐가 관건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은 진정한 의미를 찾는게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Web이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 앞으로 표준과 접근성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제 지론은 기계가 사람을 도와줄 것이다. 기계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해석절차를 거쳐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통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어떠한 법칙, 규범이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이것의 핵심에는 웹 접근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을 위해 불필요하게(?) 작업에 소요되어야야 하는 접근성 작업이 바로 기계에게 무진장한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계가 사람을 괴롭히는 웹 세상이 아니라, 기계가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우리나라의 웹 세상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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