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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2월, 2008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 2007년 웹 접근성 사용자 평가 우수사이트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합니다.

* 관련기사 : 디지털타임스 장애인 웹 `문턱` 여전히 높다

웹 접근성 사용자 평가보다는 “장애인 웹 사용성 테스트”가 더 적절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만, 매년 실시하여 국내 웹 접근성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평가 우수기관들을 알 수 없어, 평가를 해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작년의 평가 결과를 볼 때, 웹 접근성 관련 표준 준수도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점이 우려하는 바입니다. A기관에서 평가한 결과와 B기관에서 한 평가가 상충하여 어는 것이 웹 접근성 평가인지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차이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웹 접근성 실태조사는 국내의 웹 접근성 표준인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준수 여부를 평가합니다. 13개 지침의 26개 지표 51개 체크리스트에 대해 준수여부를 평가하고 있으며, 사이트별 5개 페이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권포럼에서 실시하는 평가는 장애인이 실제로 웹 사이트의 가능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의 표준 중 주요한 13개 항목만을 선정하여 평가하고 있습니다.

추후 인권포럼 평가항목이 제시되면 또 다른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근데 인권포럼부터 장애인을 위해서 웹 사이트를 수정해야 겠습니다. 대문에 대체 텍스트도 없는 것(아래 이미지안에 빨간 네모로 표시된 부문) 을 보면, 평가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단체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대체 텍스트 미제공 - 인권포럼 메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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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웹 배려에 대한 선생님의 지적이 잘못된 부분이 있어 알려 드립니다.

1) 시각장애인용 사이트 또는 음성지원서비스 존재유무가 장애인을 위한 배려이다.

시각장애인이 서울시 웹 사이트까지 갈 수 있는 경로는 어떨까요?

컴퓨터를 켜서 -> 브라우저를 선택하고 -> 주소창에 서울시를 입력해야 할 것입니다. 서울시를 가기 전에는 어떤 곳에서 음성을 들려 주어야 할까요? 말씀해 주신 음성지원 시스템이 만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돕기 위해 시각장애인 등을 위해 화면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라는 보조기기가 있습니다. 본 제품은 활용하게 되면 웹 사이트 내용을 음성으로 제공해 줍니다. 모두 다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웹 접근성이라고 하는 표준을 잘 준수할 경우에만,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웹의 표준을 다루는 W3C(World Wide Web)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표준과 국내에서 제정한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궁금하시면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 표준화 포럼을 방문해 보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장애인 전용 사이트의 정보 업데이트 수준 및 내용의 부족

비장애인이 활용하는 사이트와 장애인 전용 사이트간의 정보 업데이트 및 정보의 양이 무지하게 차이가 납니다.

3) 장애인이 장애를 느끼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장애인이기 때문에 장애인 전용을 만드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표준만 준수해 주면, 물리적 환경에서야 장애를 이기지 못하지만, 가상의 공간인 인터넷상에서는 장애를 느끼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장애인이라고 해서 별도의 장애인용 사이트를 이용해야 할까요? 장애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을 준수해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선생님의 장애인에 대한 생각과 애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지만, 웹에 관련되어서는 부적절한 것으로 생각되어 글을 남깁니다.

알려드린 웹 사이트 등을 통해 정보를 습득해 얻어보시고, 잘못된 생각이라고 판단이 되시면 수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나라디자인 글을 참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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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5일 새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항상 새로움이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다시 한번 힘을 내는 원동력이 되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움이 귀찮고 짜증나는 일을 만들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이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국민들을 위해 올바른 정책만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새로운 청와대 웹 사이트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근데 참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장애인정보문화누리 활동가 김철환 선생님께서 인수위 홈페이지 장애인 접근권 보장 촉구를 위한 1인 시위 및 인권위에 차별진정을 통해 인수위와 차기 청와대팀들에게 접근성을 보장해달라는 의견을 많이 제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왜 이리도 웹 접근성에는 관심이 없으신지???

1) 팝업창으로 오해하게 만든 레이어 사용

�와대 메인 팝업

팝업창인줄 알았더미만, 개발자들에게 물어보니 레이어라고 하네요…

이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대문에서부터요…ㅋㅋ

1-1) 신체적인 제약으로 또는 환경에 의해 키보드만을 사용해야 하는 사용자들은 전혀 청와대 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팝업창과 같이 생긴 레이어로 인해 전혀 이용할 수 없습니다.

1-2) 동영상에 자막이 없습니다. 음성을 듣지 못하는 장애인이나 환경에서는 음성을 듣지 못하네요…

1-3) 레이어(팝업과 같은 홍보자료, 로 인해 왼쪽의 메뉴(새만금,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국정철학)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1-4) 강력한 메세지도 좋지만 너무나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또는 짜증스럽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레이어(팝업), 주메뉴, 헤드라인 등 접근성을 무시한 플래시 사용

2-1) 키보드만으로 이용 불가

2-2) 시각장애인 등이 활용하는 화면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 등으로는 전혀 콘텐츠 인식이 불가

2008년 2월 현재 상용화된 국내 화면낭독 플고그램은 플래시를 인식하지 못하므로 대체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나, 청와대에서는 이를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2-3) 플래시 사용이 과도하지는 않는지???

플래시로 제작하는 것은 웹 개발자나 기획자의 의도에 따라 문제가 없지만 조금 과도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플래시의 접근성을 고려는 하셨는지요???

3) 대체 텍스트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례 발견

의미가 있는 곳에 대체 텍스트를 alt=”” 값으로 제공한 사례 다수 발견

대체 텍스트 오류 - �와대 �가비전과 시대정신 이미지

국정철학 페이지의 국가비전과 시대정신 이미지 또는 국정이념과 국정지표 개념도

대체 텍스트 오류 - �와대 �정이념과 �정지표 개념도

등에서 잘못 나타나고 있습니다.

청와대 사진자료실에서도 부적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4) 동영상에 대한 자막 미제공 사례 다수 발견

동영상 정보에 자막이 전혀 없습니다.

외부의 지적으로 인해 조금 개선이 된 것 같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문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체 텍스트 제공 노력, 의미있는 마크업 사용 등을 위한 노력 등은 보였습니다.

하지만, 메인 페이지에서부터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들이 보이며 접근성이 고려되지 않는 플래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등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장애인을 모셔다가 테스트 한 번만이라도 하면 보다 좋은 사이트가 되지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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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추진한 2007년 웹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중앙행정기관뿐만 아니라 기초 지방자치단체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하였습니다.

조사가 처음 실시된 2005년에 비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공공기관들이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문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것을 한겨레 신문에서 일부 공공기관 웹 사이트 시각장애인엔 그림의 떡 여전이라는 제목으로 지적하였네요…

웹 접근성 아직도 갈길이 있습니다만, 조금씩 개선되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

보다 접근성을 제고하기 쉬운 방법들을 고민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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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여러가지 일로 인해 복잡한 실정입니다.

삼성이 있어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때도 많습니다만, 문제가 있었던 것들은 한 단계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속시원하게 풀어졌으면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삼성, 즉 글로벌 기업이 웹 접근성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우연찮게 삼성 사이트를 가 보다가 웹 접근성을 언급한 곳이 있어 깜짝 놀라 블로깅을 해 봅니다.

삼성 글로벌 사이트 웹 접근성 소개 페이지 입니다.

여기에 따르면 W3C WCAG 1.0의 중요도 1을 모두 준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우리나라, 한글로 된 삼성 사이트에서는 웹 접근성에 대한 준수도, 방침도 철학도 등등 아무것도 볼 수가 없습니다.

아마 영국에서 삼성이 기업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차별금지법(DDA) 을 준수해야 해서 이런 접근성 정책도 제공하지 않는가 합니다,

우리 국민이 애국의 마음으로 열심히(?) 사주어 글로벌 기업이 된 삼성이 외국에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장애인을 위해 기본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웹 접근성에 대한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지 반문해 봅니다 !!!!!

장애인 차별 금지법을 만들면 기업들에게 부담이 된다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 수출할 때는 아무런 소리 없이 지키는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외국에 수출하는 정도만이라도 우리 나라의 장애인들을 생각해 주는 대기업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중소기업은 더 어려울 것 아니겠습니까???

** 삼성만을 문제 삼고자 한 것이 아님을 밝히며, LG, 현대 등 모든 대기업에 해당 되는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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