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사업자인 AT&T가 애플의 iPhone 새로운 모델 개발시 접근성을 노력하겠다는 발표를 했네요.
우리나라도 요즘 LG 텔레콤의 OZ 휴대폰과 풀 브라우징 등으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이 정말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처럼 어떤 기업이 이런 일들을 좀 해 주면 정말 좋을 텐데. 부럽습니다..
AT&T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Text Accessibility Plan (TAP)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통신이용 보장을 위해 월 정액 40달러에 SMS 무제한 제공, 무제한 data(email and web) 서비스 이용 등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확대기능, 모바일 화면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과의 호환성 등에 대한 부문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실시하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Ron Graham과 같은 몇 분들은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시네요.
국내와 달리 미국, 유럽 등에서는 모바일 기기용 화면낭독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Code Factory라는 회사에서 개발된 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통신사업자, 휴대폰 기기업자들도 이런 일들을 하는 날이 빨리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AT&T의 접근성 제고 노력 사이트
[…] AT&T 애플 iPhone 새 모델에서 접근성 노력 시작 및 모바일 웹 접근성 관련 자료 – W3C 등 다양한 활동들이 외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