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를 검색하다 좋은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2010년 3월 16일에 디지털타임스에 실린 “[DT발언대] 웹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 구균모 싸이크론시스템 대리” 글입니다.
웹 접근성 사업을 추진하시는 개발자 입장에서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새로운 지침이나 표준을 적용하실 때 많은 고충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침과 표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왜 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게 선결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술이란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못되어 사람을 불편하게 바보로 만들지나 않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이 동등하게 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 균모 선생님이 밝혔듯이 인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발생하더라도 맡은 바 위치에서 조금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웹 표준에 관한 참고자료도 기술적용사례도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가장 부족했던 것은 `웹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는 인식이 아닐까.
저도 보다 많은 참고자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웹 접근성 연구소 사이트에서 관련 자료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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