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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mobile’ Category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주요 가이드라인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본 글은 영국 시각장애인연합회인 RNIB(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와 오페라에서 근무하였던 접근성 분야, 특히 모바일 접근성 분야 컨설턴트인 Henny Swan이 2011년 9월 7일 “Resources for Mobile Accessibility Guidelines”라는 제목으로 블로깅한 글을 의역하고 제가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되는 정보를 추가적으로 정리했습니다.

Henny Swan의 말처럼 아직까지 명쾌하게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지침이나 표준은 없는 실정입니다. 그녀의 말처럼 이러한 지침의 작업이 필요하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관련되는 정보를 찾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에 그녀가 모바일 분야에서 접근성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다년간의 경험으로 모바일 분야, 접근성 분야에서 제시한 지침이나 표준, 특정 디바이스나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지침 등 모바일 접근성 분야의 리스트를 정리한 것입니다.

1. 일반지침

2011년 9월 22일 우리나라에서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을 제정하였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라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행정안전부 고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2011년 10월 31일에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에 대한 구축 사례, 점검 방법, 구축 방법 등을 포함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iOS) 접근성 점검 매뉴얼 1.0”을 발표하였습니다.

1-1. Mobile Web Best Practices 1.0(2008년 7월 29일 제정)
모바일 웹과 디자인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3C) 모바일 웹 이니셔티브(Mobile Web Initiative)에서 제정한 것입니다. 본 지침의 주요 내용을 한국어로 정리한 “모바일 웹 모범사례 플립카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바일 웹 분야의 최신 동향 및 표준 등을 알고 싶으신 분은 모바일 웹 이니셔티브의 웹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발자의 경우에는 “표준 상세목록”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웹 이니셔티브의 표준 목록

1-2. 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 (WCAG) 2.0(2008년 12월 11일 제정)
웹 접근성과 관련된 W3C의 표준으로 1999년 5월 1.0 버전을 보완하여 2008년 12월에 제정한 2.0 버전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국내의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본 한국형 지침은 W3C WCAG 2.0의 중요도 1 항목(Level A) 수준과 중요도 2 항목(Level AA)의 일부를 가지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작성한 것입니다. 특히 본 한국형 지침의 부록에는 대표적인 사례들도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웹 접근성에 관련하여 한국어로된 정보를 얻고자 하시는 분은 웹 접근성 연구소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1-3. Relationship between Mobile Web Best Practices (MWBP) and 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 (WCAG), 2009년 7월 9일 W3C 워킹 노트

W3C에서 발표한 문서로 모바일 웹 모범사례와 웹 접근성 지침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문서로, 모바일 접근성 지침 이해에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1-4. Shared Web Experiences: Barriers Common to Mobile Device Users and People with Disabilities

W3C WAI에서 발표한 문서로 모바일 이용시 장애인의 이용 애로점에 대해 쉽게 설명한 자료입니다. 본 문서를 천천히 읽으면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이슈를 쉽게 도출해 볼 수 있는 유용한 문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저의 이전 블로깅인 모바일 사용자와 장애인의 공통적인 애로점(1)- 인식의 용이성, W3C 웹 접근성 이니셔티브(WAI) 자료 요약, 모바일 접근성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가 슬라이드 쉐어에 공개한 모바일 접근성(Mobile Accessibility)을 참고하시면 웹 접근성의 지침인 인식의 용이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 분야에서 모바일에서 느끼는 장애인의 애로점을 파악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1-5. Widget Accessibility Best Practices

Steve Lee가 작성한 문서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접근성 있게 위젯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1.6 Mobile Website Guidelines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에서 발표한 모바일 웹 사이트 가이드라인으로 짧지만 개발자나 디자이너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Henny Swan이 제공한 것 이외에 제가 생각하는 짧지만 접근성을 보다 잘 생각할 수 있는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에 관련된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7 WEBAIM의 Quick Reference: Web Accessibility Principles

짤지만 웹 접근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문서입니다.

1.8 디자이너를 위한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for Designers) – WEBAIM 자료 번역

2. 안드로이드(Android)

2-1. Designing for Accessibility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접근성 관련 자료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할 경우에는 반드시 보아야 할 문서입니다.

2-2. Android Accessibility

안드로이드 접근성 관련 정보
T.V. Raman 박사를 주축으로 구글에서 추진하는 안드로이드 접근성 관련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접근성 기능, 접근성을 고려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T.V. Raman 박사는 2011년 6월에 한국에 방문하여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습니다. 라만 박사 “장애인 웹 접근 문턱, 구글에선 NO”라는 제목의 블로터 닷넷 기사를 참고하시면 구글의 안드로이드 접근성 제고 활동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2-3 Mobile Accessibility and other accessible Android apps – CodeFactory

모바일 화면 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 의 대표적인 업체인 CodeFactory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한 Mobile Accessibility 등의 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 Google I/O 2011: Leveraging Android Accessibility APIs To Create An Accessible Experience

T.V. Raman 박사가 Google의 개발자 워크숍인 Google I/O 2011에서 안드로이드 접근성에 대해 설명하는 유투브 동영상입니다.

2-5. 7 Special Needs Apps in the Google Android Market

2-6. AT&T Mobile Accessibility Lite

2-7 Designing for Accessibility TV 라만 박사가 발표한 자료로, 보다 폰에서 주최하는 “Vodafone Foundation Smart Accessibility Awards” 행사에서 제공되는 안드로이드용 접근성 개발 방법에 대한 설명자료입니다.

2-8 Google I/O 2012 – Making Android Apps Accessible

2-9 Jelly Bean Accessibility Explained:Touch Exploration Augmented By Gestures

구글에서 생각하고 있는 터치 기반 안드로이드 폰에 대한 접근성의 기본 철학을 보시면 이해가 더욱 쉬울 것 같습니다.
첫째, 임의 접근(Random Access) – 장애인 사용자가 어느 곳이나 터치를 했을 경우 이에 대한 접근 보장. 구글에서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부터 Explore by Touch를 통해 이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둘째, 선형화 접근(Deterministic Access) – 선형화 개념입니다. 논리적인 순서대로, 즉 순차적인 접근시에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입니다.
셋째, 초점(Accessibility Focus) – Talkback 등의 접근성 기능을 활용할 때 모든 주요 콘텐츠에 초점이 이동할 수 있도록 제공하라는 것입니다.
넷째, 활성화(Activation) – 사용자들이 두 번 태핑하는 것으로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제공하라는 것입니다.

2-10. 블로터닷넷 안드로이드 ‘젤리빈’, 장애인 지원도 청출어람 젤리빈의 접근성 기능에 대한 상세 설명

2-11.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점검 매뉴얼(2012년 8월 9일,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2012년 8월에 발표한 안드로이드용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성 점검 방법을 설명한 자료입니다.

2-12.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평가 체크리스트(Accessibility Testing Checklist)

구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평가 체크리스트입니다. 여기에는 대체 텍스트 제공, 초점 등의 평가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컨트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소 48 dp (약 9mm) 이상으로 제공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3. Blackberry

3-1. Best practices designing accessible applications

BLACKBERRY 접근성
Blackberry 개발자 센터에서 발표한 접근성 있는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방법 관련 문서입니다.

3-2. 모바일 폰에서의 접근성과 사용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가이드라인 – Blackberry & RIM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가이드라인으로는 가장 쉽고 명확하게 제시한 가이드로 크게 10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3-3. 미국 시각장애인 협회(AFB)의 An Evaluation of the New, Free BlackBerry Screen Reader from Research in Motion

BlackBerry Curve 9360 모델의 스크린리더 등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문서입니다. BlackBerry Curve 시리즈의 접근성 가이드라인은 “accessible user guide for the BlackBerry Curve”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iOS (iPhone, iPad, iPod Touch)

4-1. Accessibility programming guide for iOS

IOS 접근성

애플에서 제공하는 공식 문서로 애플의 iOS 운영체제 기반의 접근성 있는 애플리케이션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에 개발자로 등록하고 Accessibility Inspector를 사용하면 접근성 준수여부를 평가하거나 점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2. Accessibility for iPhone and iPad apps

Matt Gemmell이 작성한 문서로 애플의 공식 문서보다 쉽게 접근성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시 참고할 수 있는 것들을 작성한 것이다.

4-3. iPad Usability

사용성의 대가인 Jakob Nielsen이 iPad 사용성에 대해 작성한 문서입니다.

4-4. 블로터 닷넷, 아이패드는 장애인에게 얼마나 친절할까

iOS에서의 접근성을 잘 설명한 기사입니다. 본 기사를 읽으시면 접근성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현재 모바일 분야에서 접근성 기능을 가장 잘 구현해 주고 있는 곳은 애플입니다.

4-5. Accessibility on iOS: Working with VoiceOver support

4-6. iPad 2 Apps for Accessibility

4-7 김요한님의 Accessibility for iOS #2 iOS에서 지원하는 접근성들

4-8. NEW IPHONE RELEASE: A SUMMARY OF ACCESSIBILITY IMPROVEMENTS

Siri, iOS5, New camera (OCR에 큰 도움)라는 3가지가 크게 접근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iOS5와 관련해서는 APPLE ANNOUNCES IOS 5 WITH ACCESSIBILITY IMPROVEMENTS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보조기기와의 호환성 증대, LED 및 진동 부문 개선(청각장애인 등), Voiceover 기능 개선 등이 iOS5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합니다.

4-9. New accessibility techniques in iOS6

Henny Swan이 iOS6에서 추가된 접근성 주요 기능들을 잘 정리한 문서입니다.

5. Nokia and Symbian

5-1. User experience checklist for touch (PDF, 새창 열림)

5-2. User experience checklist for keypad (PDF, 새창 열림)

6. Windows mobile

윈도우 모바일의 경우 기존 윈도우 모바일 6.5에서는 접근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윈도우 폰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를 제외하고는 2011년 9월 기준으로 접근성 기능이 미비한 실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웹 기반 환경에서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처럼,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모바일 접근성을 고려할 것이라 믿습니다.

6-1. Design guidelines for Windows Mobile

6-2. Accessibility and Ergonomic Guidelines

6-3. 미국 시각장애인연합회 AFB의 2010년 12월호 Access World Microsoft Backtracks on Accessibility in New Mobile Operating System, Commits to Accessibility in Future Windows Phone Platform

본 기사의 마지막에 나오는 Ronald Reagan씨의 말 “Trust but verify”, 즉 마이크로소프트가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믿지만, 시각장애인 등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7.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Henny Swan의 블로깅

7-1. WAI ARIA support on iOS

7-2. Screen reader support for abbr and span on mobile

7-3. Getting to grips with a mobile accessibility strategy

7-4. Use consistent text alternatives across desktop and mobile

7-5. Mobile accessibility tip – Use visible anchored links

8. 모바일 접근성 관련 주요 국내외 기사 및 주요 블로깅 모음

8-1. 영국 BBC Smartphone cameras bring independence to blind people

8-2. 신승식님의 극단적인 환경의 웹 접근성:크로스브라우징을 넘어서

8-3. 구루님의 아이폰이 내 삶을 바꿨다 : 시각장애인 Austin 의 아이폰 사용기

8-4. 블로터닷넷 기고문 21세기 통신 및 비디오 접근성 법

8-5. 디지털타임스, 시각장애인 `미투데이` 못한다. 스크린리더 음성 전환 안돼… 장애인협 개선 요구

8-6. 비지니스 위크 The IPad’s Secret Abilities

8-7. 블로터닷넷, ‘청와대’ 앱 판올림…접근성 지원 향상

8-8. 펄님 모바일 웹 접근성 지키기(NHN NULI 사이트)

8-9. 백남중님의 NAVER냐, never냐?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문제를 중심으로

8-10. 오마이뉴스, 국산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

8-11. KBS 소비자 고발(2010년 4월) iPhone accessibility – Korea

8-12. 전자신문, 스마트폰 사용자간 ‘모바일 디바이드’ 심화

8-13. 디지털데일리, [현장중계] “현재 스마트폰 뱅킹, 장애인들은 도저히 사용 못해”

8-14. Apps For Blind And Visually Impaired

8-15. 미국 시각장애인연합회 AFB의 2011년 6월호, The Current State of Cell Phone Accessibility

8-16 IBM(2011년 3월 17일 발표자료), Advancing Mobile Usability for Everyone

8-17 DeafGadgets Idea: Home Audible Alert Notifications for SMS, Android, iPhone, Bluetooth, and Growl

스마트 폰을 이용해 다른 기기(화재 벨, 유선전화기 벨 소리, 대문 소리, 밥솥 소리, 냉장고 알림기능 등)들의 경고나 알림 기능을 청각장애인에게 알려 준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8-18 AAC-RERC (Rehabilitation Engineering Research Center)Mobile Devices and Communication Apps

의사소통 보완 대체 기구(AAC: Augmentative Alternative Communication)는 발성 및 언어적 장애로 인해 독립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체계를 지원해 주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공해주는 기구를 말합니다. 본 자료는 미국의 교육부에서 접근성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는 RERC 사업단 중 AAC를 개발하는 곳에서 발표한 모바일에서 AAC에 대한 가능성과 향후 연구과제 등을 정리한 것입니다.

8-19 한국 시각장애인 아이폰 사용자 모임 동영상 모음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알리고 사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진 스터디 형태의 영상으로 계속 올라온다고 합니다. 김혜일, 김정호님 등이 주도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훌륭한 자료들이 올라올 것이라 믿습니다.

8-20 YahooAccessibility 팀 제작 동영상 Quick start accessibility testing on iPhone or iPad

8-21 AppsForAAC(Alternative & Augmentative Communication), 보완 대체 기구 관련 애플리케이션 모음

8-22 포털사이트의 앱 접근성 문제(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백남중 부장님이 만드신 동영상)

8-23 Vodafone Foundation Smart Accessibility Awards

8-24. Top 15 iPhone Apps for People with Physical Challenges
2010년에 정리한 자료이지만 장애인용 아이폰 앱 중 좋은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25. Amazing Innovation: Mobile Apps for the Disabled

8-26. G3ict M-Summit(2011년 12월, 워싱턴) 발표자료 G3ict에서 개최한 모바일 접근성 제고 세미나 발표자료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27. Henny Swan ‘Mobile accessibility presentation at CSUN 2012’2012년 3월 미국 CSUN에서 발표한 모바일 접근성 발표자료입니다.

8-28. iphone용 LookTel Recognizer
시각장애인을 위해 캔, 신용카드 등 이미지를 촬영한 후 이에 대한 부가 설명을 적어두면, 휴대폰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여 추후에 해당 이미지에 대해 미리 저장한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 주는 것입니다. 재미있고 유용한 앱인거 같습니다.

8-29. The OneVoice for Accessible와 영국 통신사인 BT가 발표한 ICT CoalitionMoving together: mobile apps for inclusion and assistance

8-30. 디지털타임스 장애인용 모바일 앱 속속 나온다. 클라우드 기반 도서ㆍ음성변환 앱 등 개발 – 정보화진흥원 “공모전 통해 상용화 유도”

(중략)
시각장애인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엑스비전테크놀로지는 시각장애인이나 독서장애인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도서 서비스 앱인 `리드애니`를 개발했다. 애니리드는 도서관과 연계해 전자도서를 통합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도서를 이어볼 수 있으며, 음성엔진을 통해 들을 수 있다.

8-31. 스웨덴의 Mobile accessibility guidelines

8-32. “귀로 보는 스마트폰”…시각장애인용 iOS 앱 6종
리드애니(아이폰, 29.99달러), 룩텔 레커나이저(아이폰, 9.99달러), 비즈위즈(아이폰, 무료), 블라인드스퀘어(아이폰/아이패드, 14.99달러), 스포큰레이어(아이폰, 무료), 블라인드사이드(아이폰/아이패드, 2.99달러) 소개

8-33. The Mobile Accessibility Landscape 2012년 7월 기준으로 모바일 접근성 관련 현황을 잘 정리한 문서입니다.

8-34. AFB What’s on this Page: A Review of the SayText, Prizmo, and TextDetective iOS Reading Apps

미국 시각장애인 협회인 AFB에서 아이폰용 스캔 앱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8-35 5 iPhone Apps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본 자료가 모바일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관련되는 정보가 있으면 판올림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 접근성과 관계 있는 사이트를 아시고 계시는 분은 댓글 등으로 알려 주시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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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6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웹 표준화 프로젝트 그룹(PG605) 워크숍에서 발표한 “모바일 접근성(Mobile Accessibility)” 자료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살펴본 모바일에서 접근성 관련 이슈들을 정리해 보았으며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1. 들어가기

장애인에 소수이며, 큰 시장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UN, 미국, 유럽연합 등의 장애인 인구 통계를 살펴보면 적지 않고, 무시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UN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0%라고 밝히고 있으며, 미국은 2010년 5월 기준으로 장애인이 총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은 15% 정도가 장애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관련되는 장애인, 접근성 관련 통계는 저의 이전 블로깅인 ‘웹 접근성 관련 통계 – 장애인 현황, 접근성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모바일 접근성

장애인, 노인 등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고 종종 모바일 등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는 새로운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접근성 측면이 계속 뒤쳐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을 ‘접근성 갭(Accessibility Gap)’이라고 합니다. 장애인, 보조기기 등을 고려하지 않는 새로운 기술에 따라 계속 장애인들이 정보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2010년 8월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모바일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등장에 따라 촉발된 스마트폰의 급격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여 장애인이 모바일 기기와 웹과 앱을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모바일에서 나타나는 접근성 문제는 크게 3가지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PC 중심의 웹과 달리 모바일 기기는 화면이 적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PC의 네트워크 환경과 달리 모바일의 네트워킹 환경이 저속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모바일은 초창기 시장으로 다양한 운영체제(OS)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모바일 접근성 분야는 현재 모바일 전문가와 접근성 전문가에게서 아직은 관심이 다소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모바일 전문가들은 장애인이나 접근성에 대한 개념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며, 접근성 전문가들은 모바일에 대한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모바일 전문가와 접근성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접근성 갭, 3가지 접근성 문제점, 모바일과 접근성 전문가간의 협업의 부족 등을 고려할 때, 제가 생각하기에 모바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3가지 분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모바일 기기의 접근성 기능 제공 노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이 접근성 표준을 준수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모바일 보조기기가 개발되어야 할 것입니다.

3. 모바일 기기

모바일 기기 중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요 스마트폰의 접근성 수준을 살펴보았습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지금 현재까지 출시된 된 스마트 폰 중 접근성 기능을 가장 잘 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 설명서까지 접근성을 고려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넥서스 원과 블랙베리의 경우에는 중간 정도의 접근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 한국어 TTS가 지원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A, S의 경우에는 접근성 기능이 부족한 실정이며, 한국어 TTS도 지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의 이전의 블로깅 “휴대전화기의 시각장애인 편의 기능 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에 대하여”, “휴대폰 접근성 관련 해외 기업들의 활동”, “더 멋있고 경쟁력 있는 삼성전자가 되기를 바라며 – 이젠 접근성에도 관심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해서는 W3C의 모바일 웹 베스트 모범 사례(Mobile Web Best Practies) 1.0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 2.0를 준수해야 합니다. 모바일 웹 베스트 모범 사례 한국어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이전 블로깅 “모바일 사용자와 장애인의 공통적인 애로점(1)- 인식의 용이성, W3C 웹 접근성 이니셔티브(WAI) 자료 요약”“모바일 폰에서의 접근성과 사용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가이드라인 – Blackberry & RIM”과 저의 발표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모바일 보조기기

모바일 접근성 제고를 위해서는 모바일 보조기기가 개발되어야 합니다. 모바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서는 휴대폰 기기에 TTS가 내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모바일 보조기기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모바일 스크린 리더로 대표적인 기업은 CodeFactroy 입니다. 이외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증폭기, 모바일 확대기, 휠체어 음성 휴대폰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모바일 보조기기에 대한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6. 결 론

아이폰과 같은 접근성 기능이 다른 스마트 폰에도 필요합니다. 아이폰에서 제공한 접근성 기능을 잘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가장 대표적인 제품과 서비스(Mainstreaming)에 추가 비용이 없이 내장되는 서비스(Built-in no extra cost)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별도의 장애인 전용 휴대폰 제품과 서비스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며, 가장 대표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자료는 제가 모바일에 대한 많은 전문적 지식없이 만든 자료입니다. 좋은 의견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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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erry를 개발하고 있는 RIM(Research In Motion)에서 발표한 “모바일 폰에서의 접근성과 사용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가이드라인(Designing Accessible & Usable Application User Interfaces for Mobile Phones)”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바일 접근성 관련 회의 중에 접한 자료로, 본 가이드는 크게 10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간단하지만 생각해 볼 것이 많으며, 오페라소프트웨어 한국지사에 근무하고 계시는 문상환 연구원님의 도움을 받아 제가 이해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Use Native UI Components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UI 콤포넌트를 최대한 활용하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가 보다 폭 넓은 사용자와 환경을 고민하여 개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용과 시간 등의 제약이 있는 경우에는 운영체제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콤포넌트를 보다 잘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다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애플의 iOS 등은 이미 접근성을 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콤포넌트를 잘 활용할 경우 보조기기와의 호환성 등 접근성에서 중요한 이슈를 손쉽게 해결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iPhone Dev Center에서 해당되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개발자 네트워크 메인 페이지

    2) Inherit Global Font Settings

절대 폰트를 사용하지 말고, 사용자 선택에 따라 폰트의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제공하라. 시스템이나 사용자가 선택한 환경(Setting)을 그대로 상속(Inherit)할 수 있도록 제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디자인 중심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중요합니다만, 디자이너나 개발사의 입장에서 정한 절대값의 이미지나 글자 보다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화하는 폰트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Manage Color & Contrast Usage

고대비를 생각하라, 고대비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라는 것입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배경(background) 이미지와 전경(foreground) 이미지간의 대비가 최소한 7:1보다 크게 제공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웹에서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가이드입니다. 하지만 모바일에서 고대비는 모바일이라는 적은 화면을 생각할 때 더욱 중요한 지침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제가 알고 있는 스마트 폰에서 고대비 지원을 가장 잘 하고 있는 것은 기종은 iPhone의 White On Black 기능인 것 같습니다.

    4) Manage Touch Target Sizes

터치할 수 있는 충분한 크기 및 공간 제공하라는 것입니다. 터치 기반의 휴대폰을 사용해 보신 분은 많은 경험을 해 보셨겠지만, 적은 영역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 사용자의 의도와는 달리 다른 것을 선택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택해야 영역을 적절한 크기로 제공해야 하며 영역간의 구분도 사용자가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확대하여 사용할 경우에 상대적인 크기로 커져서 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5) Align Interaction Methods

모바일 OS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호작용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라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또 다시 학습하게 만들지 말고, 기존의 휴대폰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사용 경험을 토대로 사용할 수 있게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라는 것입니다.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또는 애플리케이션 내부에서 동일한 경험을 구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6) Use Effective Error Message

경고나 오류를 사용자가 명확히 인식하여 이를 손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사용자의 실수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용자가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것입니다.

비장애인에게도 유용한 기능이며, 지적 장애인 등에게는 더욱 중요한 인터페이스 고려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본 가이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쉽고 명확한 언어로 경고 등을 알려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7) Leverage Multiple Modalities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시각, 청각, 촉각 등을 고민하라는 것입니다. 단 한가지만의 감각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양한 감각 또는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 가이드라인은 웹 접근성에서 주요하게 논의되는 이미지에 대한 대체 텍스트, 동영상에 대한 자막 제공 등이 해당되는 것입니다. 또한 웹과 달리 모바일에서는 촉각 정보에 의존하는 경우도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감각기관을 통한 정보 제공시에는 시각, 청각, 지체(특히 상지 장애인) 등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8) Maintain Consistency

사용자 경험에 비추어 일관성 있는 UI를 제공하라.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가이드라인입니다. 폰트, 크기, 화면 색상, 링크 제공 방법, 이모티콘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을 사용자가 다시 학습하지 않도록 일관성있게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9) Provide Multiple Ways

사용자가 원하는 업무(Task)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라는 것이다. 사용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해결함으로, 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해당 앱에서 원하는 목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것이다.

사용자가 다양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앱을 이용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10) Get in the Wild

다양한 환경을 직접 테스트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라. 어떤 전문가 분이 저에게 한 말씀이 생각납니다. “책상머리에서 생각만 하고 남의 코드 보고 웹 페이지 검색만 하지 말고, 직접 모바일 기기를 만져보고 실행해 보라”는 말씀입니다.

한 번 실행해 보고, 장애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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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이를 맞이하여 많은 기자님들이 장애인에 대한 심층 취재를 해 주셨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많은 기자님들의 자료 요청이 있는 기간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웹 접근성뿐만 아니라, 아이폰 때문인지 휴대폰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셨습니다. 기자님들이 작성해 주신 휴대폰 접근성 관련 기사입니다.

동아일보: 터치폰, 전신마비 장애인에겐 그림의 떡이죠

이 교수는 “해외에서는 특정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안전성과 함께 ‘접근성(accessibility)’을 고려한다”며 “국내에서는 단기적인 이익에 급급해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접근성이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정보통신 기기나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접근성을 고려한 제품을 만들어야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서도 시장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휴대전화만 해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 한두 개 모델에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적용했을 뿐이다. 하지만 노키아 애플 모토로라 등은 아예 홈페이지에 접근성 코너를 두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전자신문: 장애인 울리는 ‘국산 휴대폰’

이는 국내 기업이 외국기업과 달리 장애인 휴대폰 접근성을 지원하는 회사 차원의 정책이 전무한 데 따른 결과다. 이성일 성균관대 교수는 “외국 기업은 휴대폰을 개발할 때 장애인 지원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협력 업체에 이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내에 이 같은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외국 기업들은 이와 다르다. 애플은 휴대폰 개발에 장애인 개발자를 참여시킨다. 시각·청각·지체 장애 등 장애 유형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적시해 공급한다. 노키아와 모토로라도 제품 개발단계부터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했다. 홈페이지에 접근성(accessibility)이라는 항목을 마련해 장애인이 필요한 기능을 쓸 수 있게 했다.

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기업은 장애인을 고객으로 여기지 않아 이벤트성으로 제품을 출시했다가 생산을 중단하는 일이 많다”며 “국내 250만명과 전 세계 65억 인구 중 10%에 달하는 6억5000만 장애인 시장을 포기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기자님들 덕분에 저도 휴대폰과 관련한 자료를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Apple

애플 아이폰은 음성 기술을 활용하여 전맹(Blind)과 저시력(Visual Impaired)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청각장애인, 지체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지만 아이폰의 기능은 눈여겨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해 TTY/TDD(청각 및 언어 장애인이 전화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화기와 연결까지 되는 기능을 제공하네요. 참 부럽습니다!!

애플에서는 개발자를 위해서도 많은 접근성 정보를 제공합니다.

우선 iPhone Human Interface Guidelines을 제공하고요, 여기에 접근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Making Your Application Accessible
An application is accessible when users with disabilities can use it successfully, perhaps with the help of an
assistive application or device. iPhone OS–based devices include many features that make it easier for all
users, including disabled users, to use the device, such as visual voicemail, zoom, and voice control. You do
not have to take any steps in your application to ensure that your users can benefit from these features.
With VoiceOver, the story is a little different. VoiceOver is Apple’s innovative screen-reading technology,
which gives users control over their devices without requiring them to see the screen. To make sure VoiceOver users can use your application to its fullest, you might need to provide some custom information about the views and controls in the user interface.
Fortunately, UIKit controls and views are accessible by default, so when you use standard elements in a
completely standard way, you have little (if any) additional work to do. The more custom your user interface
is, the more custom information you need to provide, so that VoiceOver can properly describe your application
to users with visual impairments.
Important: The job of making your application accessible consists of giving VoiceOver the information it
needs to help people use your application. The job does not include changing the visual design of the user
interface to accommodate VoiceOver.
Making your iPhone application accessible to VoiceOver users is the right thing to do. It can also increase
your user base and it might help you address accessibility guidelines created by various governing bodies.

또한 애플 개발자 네트워크에서 접근성을 검색한 결과 무려 1,800개의 관련 정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애플 개발자 네트워크 - 접근성 검색 결과

아이폰 OS에서의 접근성 기능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배우자는 접근성에도 똑 같습니다. 애플은 폐쇄적이라는 점에서 국내의 기업들과 단순 비교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는 부문이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모바일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임으로 아이폰의 접근성 기능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진국 장애인을 위해서는 기능을 제공하고, 국내의 장애인을 위해서는 제공하지 않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세계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접근성 기능이 포함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2) Nokia

노키아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보지 못하는 제품이지요. 하지만 유럽 등에서 많이 활용되며 접근성 또한 국내와는 달리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Nokia의 주요 제품에 대한 접근성 기능 소개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우리나라의 삼성도, LG도 이런 페이지가 빨리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노키아 휴대폰 제품별 접근성 기능 설명 페이지

5-3) Motorola

모토롤라라 또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토롤라 휴대폰 접근성 기능 제품 소개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토롤라의 접근성 기능 제공 휴대폰

5-4) 구글 Nexus One

구글에서 야심차게 내 놓은 Nexus One도 Text-to-speech settings(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을 제공하는 등 접근성을 조금씩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지난 번 제 블로깅에 남겼듯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지원 사이트에서 접근성을 검색하면 관련되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5-5) MS 윈도우 폰

마이크로소프트는 접근성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정보를 제공하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아직 휴대폰 분야에서는 찾기기 쉽지는 않네요. 앞으로 더욱 많은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까지는 휴대폰 제조사와 관련된 정보였습니다. 왜 우리나라 삼성과 LG는 없냐고요, 쓸게 없습니다. 다음은 휴대폰 통신사 중 몇 개만 살펴보겠습니다.

6) Sprint

장애유형별, 즉 시각, 청각, 언어, 지체 등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정보에서 드디어 우리나라의 LG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TTS가 탑재된 제품인 ‘LG Rumor2’, ‘LG Lotus’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사실 LG는 국내에서도 책 읽어주는 휴대폰이라는 것을 개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동영상 : 책 읽어주는 휴대폰~LG전자 시각장애인 휴대폰을 참고하세요.

7) AT-T

애플 아이폰을 이용해서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8) 영국 O2

9) Code Factory : 모바일용 화면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 개발업체

우리나라에는 현재 모바일용 화면낭독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화면낭독 프로그램이란, 음성으로 화면에 나오는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모바일용 스크린리더가 개발되기를 바랍니다. 엑스비전테크놀러지에서 만들고 있다는 것은 들었는데 아직 상용화된 제품이 없습니다.

이와 별도로 제가 이전에 썻던 휴대폰 관련 글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 멋있고 경쟁력 있는 삼성전자가 되기를 바라며 – 이젠 접근성에도 관심을 !!

기술이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하지 못하는 일을 도와준다 -터치스크린 접근성 방안(뉴욕타임스, 1월 4일)

터치폰, 장애인·노인은 ‘터치’ 안되네 – 아이뉴스24(8월 27일)

모바일 웹 접근성 관련 자료 – W3C

오래되기는 했지만 기존의 연구들도 참고하세요

1) 해외 IT 기업들의 접근성 제고 활동 : 발표자료

2) 해외 IT 기업들의 접근성 제고 활동 : 전문

3) 휴대폰 기기 접근성 동향 : 2004년

우리나라에서 접근성 분야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멋있는 휴대폰이 하루빨리 개발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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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기술이 나타나 휴대폰 관련해서는 어떠한 제품과 서비스가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모바일 분야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 기업으로 훌륭히 싸우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고군분투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련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분야의 장애인 접근성은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출시 이후로 삼성전자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정황을 여기저기서 보게 됩니다. 사실 저도 모바일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없어 이런 글을 적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웹 접근성을 추진해 본 경험을 가지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기기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앞으로의 변화를 부탁 드려 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장애인의 요구에 대해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취해 왔던 입장을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문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더욱 멋있고 경쟁력 있는 삼성전자가 되기를 바라며 몇 가지 이야기를 적어볼려고 합니다.

2009년 2월 15일 보도자료 통신사인 뉴스와이어에서 삼성전자의 보도자료인 삼성전자, ‘MWC 2010’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 주도 선언이라는 기사에서 출발해 볼려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특정 소비자들에게 국한됐던 스마트폰의 영역을 모든 소비자로 확산하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 (the democratization of the Smartphone Era)’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중략) 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가격, 디지털격차 등의 ‘벽’을 뛰어넘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1. 대중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려면, 장애인과 노인을 고민하는 삼성전자가 되자 !!

삼성전자에서도 장애인과 노인을 고려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어려워지는 터치와 슬림이라는 두 키워드로 성공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면 장애인과 노인을 고민한 흔적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기업의 발목을 잡지마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삼성이 전략으로 세운 누구나 디지털 격차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장애인과 노인의 배려가 첫 번째 해결 과제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 삼성전자에서 생각하는 누구나라는 단어에 포함되는지 의문입니다.

삼성전자 공식 웹 사이트를 살펴본 결과 불행히도 접근성에 대한 또는 장애인 사용자에 대한 정보는 부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 메인 페이지

삼성전자 사이트는 역시 홍보의 귀재입니다. 동계 올림픽을 활용한 마케팅에는 큰 박수를 쳐야 하겠지만, 스마트폰의 일대 변화를 가져온 애플과 비교하면 접근성 측면에서는 “0”점 짜리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사이트 어디에서도 장애인 사용자와 접근성에 대한 글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몇 가지 검색은 되지요,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또는 디자인 대회 수상이라는 것이지요.

삼성전자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IDEA라는 디자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삼성전자 점자 휴대폰 IDEA 2006 금상 수상이라는 것인데요, 안타까운 것은 실제 상용화는 안 되었으니 이를 어떻게 말해야 할지? 수상도 좋지만 정말 장애인을 위해 상용화된 제품은 있는지요? 삼성전자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운전자가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기 위해 음성 서비스를 이용하는 웃지 못하는 대한민국입니다. 음성 서비스로 휴대폰에서 제공하는 메뉴는 읽어 주지도 않지만, 문자 메세지는 음성으로 읽어 주는 것이지요. 음성서비스의 참된 의미를 이해하고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 참 알 수 없는 대한민국, 삼성전자의 수준입니다. 이런데 누구나가 될 수 있을지, 정말 디지털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지? 현재 시각장애인 등 많은 장애인들은 스마트폰을 쓰고 싶어도 사서 이용할 수 없습니다. 터치 스크린으로 전부 바꾸고 있으나 시각장애인은 한 번이라도 고민했을까요?

이에 반해 애플은 아이폰을 설명하는 곳에 접근성 기능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하는 형태도 다소 폐쇄적이라 아주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애플은 접근성 기능을 제품의 기획에서 출시까지 어느 정도라도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 접근성 소개 페이지

애플의 아이폰 접근성 소개 페이지를 보시면 아이폰에서 장애인을 배려한 기능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이런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야지만, 누구나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장애인의 접근성 기능을 고려하여 개발할 수 있는 정보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해야 삼성전자의 ‘바다’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개발자, 사업자 모두에게 열려 있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독자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bada) 등을 중심으로 ‘개방(Openness)’을 키워드로 하는 스마트폰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개방이라는 화두는 멋있습니다. 또한 협력이라는 단어도 그렇고요. 앞으로 모바일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잘 모르겠지만, 개방과 협력을 누가 잘 이끄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추진 중에 있는바다 공식 웹 사이트를 가 보았습니다. 여기도 역시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전무한 실정입니다. 바다 공식 페이지에서 접근성이라는 영어 단어인 “Accessibility”를 검색한 결과, 멋있게도 아무런 정보가 없었습니다.

삼성전자 바다사이트의 "accessibility" 검색 결과

하지만, 바다가 표방하고 있는 유사 모델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웹 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그 이야기는 틀려집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페이지에서 accessibility를 검색해 보면 얼마나 다른 지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페이지 - 접근성 서비스 소개

우리나라 삼성전자, LG 전자 등에도 접근성이라는 개념을 아니면 보편적 설계(Universal Design)에 대해 고민하시는 박사님, 연구원님들이 많이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부에서 충분히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통해 정말 세계가 부러워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정말로 진정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삼성전자에서 접근성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장애인, 노인을 위한 사회봉사, 상용화되지 않는 아이디어 제품과 서비스가 아닌 장애인, 노인 등이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기업 사회공헌(Strtegic Corporate Social Resoponsibility) 활동을 기다려 봅니다.

삼성전자의 우수한 연구원들에게 시간을 주어 장애인들을 만나 제품과 서비스의 이용시 애로점과 문제점을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상용화한다면 정말 멋있고 경쟁력 있는 세계 최고의 삼성전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변화를 지켜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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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 24 8월 27일자에 “터치폰, 장애인·노인은 ‘터치’ 안되네 : 이통사-제조사, 휴대폰 접근성 지침 외면”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장애인, 노인 등의 휴대폰 이용 보장을 위해 2007년 12월에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 표준화 포럼을 주축으로휴대전화기 키패드 접근성 지침 1.0을 제정하였습니다.

AT&T 애플 iPhone 새 모델에서 접근성 노력 시작모바일 웹 접근성 관련 자료 – W3C 등 다양한 활동들이 외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제조사나 이동통신사들이 가장 공을 들이는 주력 제품과 서비스에서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제품, 별도의 제품 등으로 장애인을 배려하기보다는 제조사가 마케팅을 가장 많이 하는 제품에 장애인, 노인 등의 배려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세미나때마다 기업들에게 부탁하지만, 기업이 사회공헌을 보다 새로운 각도로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전략적 사회공헌,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장애인, 노인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 장애인, 노인 들과의 협력 등이 정말 멋있는 전략적 사회공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존경받는 회사들이 계속 나타났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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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신사업자인 AT&T가 애플의 iPhone 새로운 모델 개발시 접근성을 노력하겠다는 발표를 했네요.

우리나라도 요즘 LG 텔레콤의 OZ 휴대폰과 풀 브라우징 등으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이 정말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처럼 어떤 기업이 이런 일들을 좀 해 주면 정말 좋을 텐데. 부럽습니다..

AT&T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Text Accessibility Plan (TAP)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통신이용 보장을 위해 월 정액 40달러에 SMS 무제한 제공, 무제한 data(email and web) 서비스 이용 등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확대기능, 모바일 화면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과의 호환성 등에 대한 부문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실시하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Ron Graham과 같은 몇 분들은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시네요.

국내와 달리 미국, 유럽 등에서는 모바일 기기용 화면낭독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Code Factory라는 회사에서 개발된 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통신사업자, 휴대폰 기기업자들도 이런 일들을 하는 날이 빨리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AT&T의 접근성 제고 노력 사이트

AT&T 접근성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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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3C에서는 기존의 웹 환경에서 벗어나 모바일 웹 환경에 대한 접근성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W3C 산하에 2005년부터모바일 웹 이니셔티브(MWI : The Mobile Web Initiative)을 두고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 사용을 위한 표준들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ETRI를 중심으로 모바일 웹 2.0 포럼을 구성하여 관련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W3C에서는 모바일 웹 이니셔티브(MWI)와 웹 접근성 이니셔티브(WAI : Web Accessibility Initiatives)가 공동으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장애인 등의 접근성 문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환으로 관련되는 문서들의 초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Web Content Accessibility and Mobile Web: Making a Web Site Accessible Both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for Mobile Devices, an introductory page

* Experiences Shared by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by People Using Mobile Devices [Draft]

* Relationship Between Mobile Web Best Practices 1.0 and 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 First Public Working Draft

우리나라도 빨리 이런 작업들이 추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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