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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국민들이 웹을 이용할 때 제일 먼저 사용하는 것이 포털입니다. 포털의 검색 순위 1등이 타 사 검색 포털 이름을 검색하는 것(네이버에서는 ‘다음’ 검색을, 다음에서는 ‘네이버’를, 구글에서는 ‘네이버, 다음’을)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정말 포털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털은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만들고 정말 많은 서비스를 하루가 멀다하고 만들어 “접근성(Accessibility)”를 높이는 것이 정말 마음처럼 쉽지 않을 때가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NHN, 다음 등 국내 포털 업체에서도 접근성 제고를 위해 팀을 정비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팀에서만, 몇 몇 분만 말씀하신다고 접근성이 높아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접근성은 다소 귀찮고 재미없는 작업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접근성 팀의 경우에도 외부에서 접근성이 왜 이렇게 낮아 사용하지 못하겠고, 문제가 많다는 민원을 많이 받으셔서 일할 재미도 의욕도 조금씩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미력하나마 저는 이번에 NHN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2월 25일에 NHN 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Expand Your Domain!”이라는 주제로 마크업 개발자를 위한 오픈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전에도 NHN, 다음 등에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세미나 등 대외 인식제고와 정보 공유를 위해 노력해 주셨지만 대규모(?)로 진행한 것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마크업 개발자의 업무 중 주요한 부문으로 접근성을 포함시키고 이에 대한 NHN의 노하우를 공유해 주신 점에 접근성 관련 종사자 한 사람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고맙게도 동영상과 발표자료 등을 공유해 주셔서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도 새로운 정보를 얻으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1) 행사 발표자료

2) 행사 후기

NHN을 필두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을 중요한 소비자로 인식하고, 보다 좋은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NHN의 많은 서비스들이 접근성을 제고하여 장애인 등 많은 분들이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NHN의 박태준 팀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NHN 감사합니다!!!

2012년에 개최되는 정보통신 접근성 관련 국제 세미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CSUN 2012

올해 27회가 되는 행사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개최되는 CSUN 2012는 접근성과 관련해서는 가장 큰 세미나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접근성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해 보실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특히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술 전시회, 접근성 관련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접근성과 관련되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2. ATIA 2012

ATIA(Assistive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는 보조기술 산업 협회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및 컨퍼런스 입니다. 2012년에는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됩니다. 본 행사는 CSUN보다 관련 기업체들 중심의 행사 성격이 강합니다. 보조기술 관련 산업체라면 꼭 참석해 보실만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3. W3C 2012년 컨퍼런스

매년 개최되는 W3C 국제 컨러펀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됩니다. 특히 웹 접근성과 관련해서는 W4A 워크숍이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됩니다.

웹 접근성과 관련된 표준화 및 최신 연구 동향 파악에 큰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입니다.

4. 30th Annual Closing The Gap Conference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보조기술, 정보격차, 접근성 등 관련된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Closing the Gap은 2달에 한 번씩 발간되는 잡지로 유명합니다.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전에는 해당 잡지를 통해 정보격차, 접근성 등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유용한 정보 제공처였습니다.

5. Accessing Higher Ground

교육 분야 접근성 관련 컨퍼런스로 University of Colorado at Boulder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입니다. 장애인들의 IT 교육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컨퍼러슨입니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행사로 2012년 행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행사와 관련해서는 2011년 14th Annual Accessing Higher Ground 행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Techshare 2012 India

영국의 시각장애인 연합회인 RNIB에서는 IT 접근성 분야 세미나로 Techshare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는 영국과 동시에 인도에서도 별도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6일과 7일에는 인도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7. The 13th International ACM SIGACCESS Conference on Computers and Accessibility

2012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콜로라도 볼더에서 개최되는 접근성 관련 학술대회입니다. 접근성과 관련하여 학계, 연구계에 계신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 2012 AHEAD Conference

AHEAD(Association on Higher Education And Disability)는 2012년 7월 9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입니다. 교육(Education)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합니다.

9. Universal Design 2012 Oslo

2012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Oslo에서 “보편적 설계(Universal Design) 2012 오슬로”라는 컨퍼런스가 개최됩니다. 미국 및 유럽연합 접근성 담당자들이 본 행사의 기조 연설자(Keynote speaker)로 참여하네요.

2009년부터 매년 웹 접근성(Accessibility)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모바일 등이 있어 정보통신 접근성으로 조금 확대해 보았습니다. 완전한 저의 사견이니 이 점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2009년 접근성 10대 뉴스, 2010년 접근성 10대 뉴스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행안부고시 제2011-38호) 제정

2011년 9월 22일에 행정안전부 고시로 정부 주도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을 개발하였습니다. 본 모바일 지침을 바탕으로 제 1회 스마트 나눔 모바일 앱 공모전(11월1일~12월16일까지)도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 결과는 ‘정보 약자 돕는 모바일 앱, 누가 잘 만들었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웹 접근성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 기법 2.0 발간

2010년에 제정된 국가표준 2.0에 대한 상세 설명 및 실제 사례를 포함한 책자를 발간하였습니다. 본 자료가 나오기 위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으며, 새벽까지 많은 회의와 토론을 했던 자료입니다. 본 자료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석일 교수님, 노석준 교수님, 윤좌진 과장님, 신승식 차장님, 신현석 과장님, 구경모 주임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3.「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지침」개정·고시

2011년 7월 24일에 웹 접근성 국가표준 개정(「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10.12월) 및 정보통신제품 및 서비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장애인단체 등의 개선 요구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지침을 개정·고시 하였다.
동 지침은 접근성 관련 가장 기본적 토대가 되는 자료입니다.

4. 가전 제품 접근성 관련 논의 시작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동익)과 민주당 김영환 의원(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이 6월 2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가전제품 설계를 통한 접근성 제고방안 공청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 가전 제품에서의 접근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후에 지식경제부에서 가전 제품 접근성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2012년에는 보다 많은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웹, 모바일 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접근성이 고려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일상생활에 밀접한 가전 제품이 보다 접근성 있게 많이 개발되기를 기원합니다.

5. 웹 접근성 & 웹 표준 완벽 가이드(에이콘 출판사) 발간

2006년 7월에 발간된 “Web Accessibility: Web Standards and Regulatory Compliance”의 한국어 버전이 2011년 7월 21일에 웹 접근성 & 웹 표준 완벽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에이콘 출판사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역자들의 대담 기사인“보편적 설계 무시한 웹사이트는 날림공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모바일 접근성 추진 활성화

2011년에는 모바일 접근성 관련 분야에 많은 활동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0년에 미국에서 제정된 ’21세기 통신 및 비디오 접근성 법’을 계기로 다양한 활동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2011년에는 ITU, G3ict 등 국제기구가 함께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컨퍼런스를 12월에 워싱턴에서 ‘M-Enabling 2011’ 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본 행사의발표자료 중 공개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자료를 모아 블로깅한모바일 접근성 관련 주요 가이드라인 등 – Henny Swan 블로깅 의역을 중심으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삼성전자의 접근성 제고 노력

삼성전자에서 접근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추진해 주신 한 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삼성전자가 접근성을 고려하여 앞으로 멋진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창의개발연구소’ 제도 첫 과제도 안구마우스 개발입니다. eyecan이라는 프로젝트로 꼭 성공하길 빕니다.

삼성전자 휴대폰의 경우 갤럭시 S2부터 한국어 삼성 TTS를 탑재하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의 경우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많이 높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이폰에 비해 접근성이 낮지만 조만간 삼성전자가 더 멋지게 접근성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습니다.

8. 다음(Daum)의 접근성 제고 노력

다음에서는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오래전 부터 많은 노력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직 다음의 모든 서비스가 접근성이 높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국내 관련 기업 중에서는 가장 많은 활동을 추진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2011년에는 다음 메일 서비스 등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셨으며, 그 활동은 2011년 다음의 지속가능보고서의 웹 접근성 부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한국정보화진흥원 장애인 인권상 수상

한국정보화진흥원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그린 pc와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 제공,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의 인권증진 및 정보격차해소에 기여함, 특히 장애인의 정보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웹 접근성 표준제정, 웹접근성 전문교육, 웹접근성 실태조사, 품질마크 제도 추진을 통한 장애인의 정보사회 참여 및 인권증진에 공헌한 공로로 2011년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0. 2011년 접근성 전도사(이희욱 편집장님, 이정재님)

올해에도 어김없이 제 마음대로 접근성 전도사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제가 정하는 것이라 상도 없습니다만 2009년, 2010년과 마찬가지로 제가 맥주 한잔 꼭 사드릴 예정입니다. 2010년 전도사로는 블로터닷넷의 이희욱 편집장님과 NHN의 이정재님을 선정하였습니다.

이희욱 편집장님은 2011년 접근성 관련 가장 큰 국제 세미나인 CSUN 참석을 필두로 국내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말 많은 기사를 작성하여 주셨습니다. 올 한해 많은 좋은 기사로 접근성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접근성을 많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많은 기사를 작성해 주셨지만, 편집장님이 지금까지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을 직접 인터뷰하셔서 작성하신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0-1) 김석일 교수 “장애인 막는 선무당 웹, 언제까지…”

10-2) 이성일 교수 “유니버셜 디자인은 장애인 배려 아닌 책무”

10-3) 송오용 대표 “시각장애인? 디지털 세상에선 눈 떴어요”

10-4) “IT가 삶을 바꿨어요”…두 장애인에게 들어보니

10-5) “e교육 콘텐츠, 장애인 고려 왜 못하나”

10-6) “안 들리는 인터넷, 조금만 배려해준다면…”

이외에도 정말 많은 기사를 작성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희욱 편집장님께서 블로터닷넷의 접근성 관련 기사 검색을 알려 주셨습니다. 많은 좋은 기사가 있으니 시간나실때 한 번씩 보세요..

두 번째 전도사는 NHN에 근무하고 계시는 이정재님이십니다. 올 한해 주말을 반납하시고 플래시 접근성과 관련된 실무 지침서를 개발하셨습니다. 제가 아직 책자 마지막 작업을 진행하지 않아 2011년에는 발간되지 않았습니다만, 정말 플래시 개발자에게 접근성을 설명하는 멋진 자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말을 거의 반납(?)하고 2011년을 보내신 정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두 분 정말 감사드리며, 2012년에 맥주 한잔 꼭 대접하겠습니다. 시간 한 번 내 주세요. 내년에도 지금처럼 접근성을 많이 알려 주세요.

웹 접근성 준수를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소송과 판결이 난 사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의 웹 접근성 관련 법적인 사항을 개괄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1990년에 미국 장애인 법(ADA: American with Disability Act)을 제정하였습니다. 1990년 당시에는 웹 접근성이 의무화되지 않아 인터넷이 장애인을 위한 편의 서비스에 포함된다, 되지 않는다는 판례가 나타났습니다. 미국 장애인 법이 20주년이 되었던 2010년에 인터넷이 미국 장애인 법의 편의제공 의무에 포함된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미국에서는 1998년 미국 재활법 508조(Section 508 of the Rehabilitation Act)를 제정하여 2001년부터 연방정부 및 소속기관의 웹 사이트에서 접근성을 준수하도록 규정하였습니다.

영국에서는 1995년 장애인 차별금지법(DDA: Disability Discrimination Act)을 제정하여, 2004년 10월 이후부터 자국내 모든 웹 사이트들이 접근성을 준수하도록 명시하였습니다. 영국에서는 2010년 10월에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관련 인권법을 통합하여 Disability and the Equality Act 2010라고 명명하였습니다.

호주에서는 1992년 장애인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하였습니다.

이러한 법률에 의거하여 선진국에서 장애인의 웹 접근성 미비로 인해 발생한 대표적인 소송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WEBAIM의 미국 웹 접근성 소송 자료 요약

웹 접근성 전문기업인 WEBAIM에서 제공하고 있는 미국 장애인 법과 웹 접근성 관련 정보를 취합한 자료입니다. 미국의 관련 소송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2) 미국 시각장애인 연합회 NFB(National Federation of the Blind)와 AOL 소송

1999년 11월에 미국 시각장애인 연합회인 NFB에서 AOL의 브라우저와 인터넷 웹 사이트를 전맹(Blind)가 사용할 수 없다고 소송을 낸 것으로, 2000년 7월에 NFB와 AOL의 상호 협약에 의해 마무리 되었다. AOL이 시각장애인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3) SOUTHWEST 항공사 판례

2002년 10월 18일 남부플로리다 연방지방법원의 패트리샤 시츠판사는 시각장애인인 로버트 검슨과 ACCESS NOW, INC.(비영리 법인)가 SOUTHWEST AIRLINE, CO.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항공사가 웹사이트를 시각장애인들에게 맞도록 개선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하였다. 시츠판사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인터넷 사이트(http://www.Southwest.com)는 ADA가 정의하고 있는 물리적 공간과 거리가 멀다”며 “현행 장애인법(ADA: 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은 웹사이트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고 하였다.

본 판단은 미국 장애인 법에 민간기관의 웹 사이트 접근성이 의무화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는데, 본 판결에 대한 장애인계, 법조계의 논란이 일어났다. 이러한 논란은 2010년에 미국 장애인 법의 주요 이행사항의 하나로 웹 접근성을 명시화하게 되어 종결되었다.

4) 미국 Priceline.com과 Ramada.com 소송 사례

2004년 뉴욕주에서는 Priceline.com과 Ramada.com은 웹 접근성 준수 의무가 있어야 한다고 판결이 난 적이 있습니다. 본 판결에서는 이전의 Southwest 항공 웹 사이트가 미국 장애인 법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판결이라고 판사가 주장하였습니다.

5) 미국 Target

미국의 유명한 소매업체인 Target사(우리나라의 E-Mart, 홈플러스 등과 유사)가 웹 접근성을 준수하지 않아서 시각장애인에게 불편과 차별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Target사는 6백만 달러(한화 60억원)을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이전의 블로깅 “미국 소매업체 Target사 웹 접근성 소송으로 6백만달러(한화 60억원) 지불 – 2008년 8월 27일”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6) 호주의 시드니 올림픽 조직위원회 웹 사이트

1999년 호주의 시각 장애인인 맥과이어는 올림픽 티켓 책자의 점자 포맷을 요구를 시도하였다. 시각 장애인은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접근할 수 있다. 맥과이어는 점자 정보 단말기 사용자로 웹 접근성 관련 국제 표준을 준수할 경우에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시드니 올림픽 조직 위원회 웹 사이트가 웹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아 정보를 얻을 수 없다고 시드니 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였다.

2000년 8월, 시드니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미지 및 이미지 맵 링크에 대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지 않았고, 경기일정 페이지에서 경기 종목에 대한 색인을 제공하지 않으며, 경기결과 테이블에 접근할 수 없는 등 호주 DDA 제24조를 침해하여 고소인(맥과이어)이 차별을 받았다고 판결하였다.

이 외에도 앞으로 발견하는 것이 있으면 계속 판올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접근성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장애인 사용자를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수화를 하지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10월 12일에 드디어 청각장애인 5분을 만나 뵙고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 인터뷰를 위해 노력해 주신 장애인 정보 문화 누리 에서 근무하시는 김철환 활동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실 접근성을 이야기하면서 시각 장애인 중심으로 많은 이야기가 논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각 장애인과 관련해서는 지난 번 제 블로깅인 “시각장애인 웹 및 휴대폰 이용 애로점 인터뷰를 다녀와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청각 장애인분들의 이야기는 사실 기기 자체에 대한 문제보다는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청각 장애인, 지적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인터뷰를 하면서 느꼇던 것을 정리하여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전 선생님

전 선생님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신 분이셨습니다. 청각 장애인 관련해서 유명한 갈루뎃 대학(Gallaudet University)을 졸업하신 분이셨습니다. 또한 정보 처리 관련 전공을 하신 분으로 미국 백악관에서 웹 디자이너로 근무하신 경험도 있다고 하십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직업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씀하시네요. 얼마 전에도 국내 굴지의 기업 L 전자의 장애인 공개 채용에도 지원하셨지만 직업을 구하지 못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청각 장애인의 직업과 관련한 그 분의 말씀을 듣고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청각 장애인이 직업을 구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알고 있는 청각 장애인들도 국내에서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낮아 한국사회에 적응할려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청각 장애인분들이 있다. 청각 장애인의 고용 문제에 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통신중계서비스 등에 청각 장애인을 고용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제가 통신 속도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전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화상, 영상과 관련한 통신 속도는 미국에 비해 월등히 떨어진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웹 이나 휴대폰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상 전화, 화상 회의 등의 경우, 브로드 밴드 등 통신 속도가 전 세계에서 빠르다고는 자랑하는 IT 강국이라고 말하지만, 화상과 영상 속도는 미국보다도 늦는 것 같다.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ActiveX 중심의 서비스 개발에 따른 문제점도 나왔습니다. 전 선생님은 매킨토시 사용자이신데, 현재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통신중계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으며, 이를 개선해 주시기를 요청하셨습니다. 이외에는 DMB 수신기의 자막 제공 등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2. 김 선생님

김 선생님은 갤럭시 탭, 아이패드 새로운 기기를 빨리 접하시는 얼리 어뎁터 중 한 분으로 오늘 면담자 중에서는 제일 젊은 분이셨습니다. 휴대폰 및 청각 장애인의 정보화 증진 제고를 위해 많은 제안을 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특히 통신사들의 요금 정책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해 주셨습니다.

왜 청각 장애인은 사용하지 않는 음성 통화에 많은 것을 지불해야 하느냐. 음성 통화 대신 영상 통화나 문자를 조금 더 많이 제공하는 요금제를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다.

이와 관련해서는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다음 아고라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요금제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청원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블로터닷넷에 “청각장애인용 스마트폰 요금제, 왜 없죠?”라는 제목으로 기사화 되었으니 참고하세요.

옛날 피쳐 폰에서는 영상 전화시 채팅도 할 수 있었는데, 스마트 폰에서는 영상 전화시 채팅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지 않아 아쉽다.

또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기술의 상용화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텍스트의 수화 번역에 관한 필요성에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화 자동 번역에 대해서는 아직도 찬 반이 많이 있는 것 같으며, 기술적 구현이 어디까지 될지도 의문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을 것이라 믿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하나씩 개선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분은 법적으로 예민한 부문을 조금씩 언급해 주셨습니다.

통신중계서비스 이용시 금융 등 보안이 높이 생각하는 분야에서는 활용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관계 부처들이 장애인 당사자들과 함께 모여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오 선생님

오 선생님은 KAIST와 숭실대에서 공부를 하셨고, 현재 박사논문을 쓰고 계시는 분입니다. 이 분은 청각 장애인 관련 정보를 많이 제공하시는 분 중 한 분이십니다. 주요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각 장애인에게 중요한 것은 수화이다. 수화 제공이 선진국에 비해 낮다. 공지사항, 매뉴얼, 회원가입, 불편시 신고 등 주요한 기능에 대한 설명만이라도 수화를 제공이 필요하다.

음악에 대한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는 문제도 중요하다. 음악 등에 대한 가사 제공이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놓치기 쉬운 것인데, 많은 장애인분들이 영화, 음악 등 문화적인 부문에 대한 접근권 보장을 제일 우선적으로 개선되기를 희망하시는 것 같습니다.

청각 장애인에게도 mp3 등 음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달라

청각장애인분들을 소리가 듣기만 어려운 분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선천적 청각장애인 등은 문자 해독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제 1의 언어가 한글이 아니라 수화이기 때문이다. 수화는 “은, 는, 이, 가” 등의 조사가 없으며 어순도 틀린 언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수화라는 제 1언어만을 이용하게 되면 제 2언어인 한글에 대한 해독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문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의 문제로 해결되어야 할 것이 많을 것이나, IT 관계자들도 제 1의 언어가 수화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수화를 가급적 많이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특히 서비스에 대한 해설서, 설명서 등을 수화로 쉽게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웹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지만, 청각장애인 입장에서 느껴지는 부문은 적다. 수화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유투브 등을 제외하고는 만나기 어렵다. (중략)
제공되는 경우에도 수화의 영상이 매우 작아 해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청각 장애인 사용자가 수화 영상을 크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크게 볼 경우에도 해상도를 고려하여 적절하게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공지사항, 게시판, 사용설명서 등 주요한 기능에만이라도 반드시 수화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또한 휴대폰 이용시 애로점을 말씀해 주셨는데, 사용 초기 화면, 수화 이용시 애로점 등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정말 놓치기 쉬운 문제를 적절하게 잘 지적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접근성 표준에서 매 번 등장하는 “한 감각에 의존하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주셨습니다.

휴대폰 개통시, 초기화면 설정이 음성으로만 되어 있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의 경우 어려움이 발생한다. 최대한 카메라의 각도를 넑게 하여도 수화 영상이 보여질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통신중계서비스에 대한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DMB 등에서 수화 및 자막 제공 필요성 등을 제기해 주셨습니다.

4. 정 선생님

정 선생님은 미국에서 17년간 거주하셨으며, 한국농아인협회 지부 등에서 일을 하신 적 있으시고 현재는 정보문화누리에서 활동가로 일하고 계시는 분이였습니다.

수화 영상의 작은 문제, 수화 등 영상의 통신 문제에 대한 지적을 하셨습니다.

수화 전달시에는 사람의 표정 등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작은 화면, 해상도가 낮은 화면 등으로 제공할 경우에는 이러한 표정 등을 확인하기 어려워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중략)
음성 전화가 잘 수신되지 않으면 불량을 요청하고, 통신사에서 개선하는 것처럼 영상의 문제도 통신사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기 바란다.

수화 표준 사전을 네이버, 다음, 파란 등 포털 사이트에서 개발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본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정말로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 과제입니다. 하지만 저작권 문제 등 기관간의 이해 충돌로 인해 이러한 것이 진행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회의에 참석하셨던 분들이 관계 기관들에게 알아보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 또한 차근차근 본 사안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문화관광부, 한국농아인협회가 2007년경에 6,000개 정도 단어에 대한 수화사전을 개발하였다. 이를 네이버와 협의하여 수화 사전을 개발할려고 하였으나, 저작권 등의 문제로 인해 이를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빨리 해결하여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수화 사전을 제공하면 청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중계서비스에 대한 홍보 제고를 위한 청각 장애인의 고용 문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청각 장애인분들이 더 많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통신중계서비스의 홍보가 필요하다. 아직도 전화를 잘 몰라 이용하지 못하시는 분이 있다. 통신중계서비스를 홍보하는 청각장애인분을 뽑아 이러한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 과부 사정을 과부가 잘 아는 것처럼 청각 장애인의 애로점을 청각 장애인이 제일 잘 안다. 청각 장애인을 통신중계서비스 홍보 요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5. 함 선생님

제 1언어를 수화로 활용하시는 청각 장애인분들의 애로점을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수화가 다양한 곳에서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하셨습니다.

청각 장애인들은 공인 인증서, 휴대폰 설명서 등을 이해하기 어려울 경우가 많다. 가능한 한 쉬운 용어, 수화로 된 설명서 등을 제공해 주면 좋겠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 청각 장애인분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또한 텍스트를 수화로 변환해 주는 기술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서 꼭 상용화 되었으면 한다

6. 김철환 선생님

본 인터뷰를 도와주신 김철환 선생님께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IT 관련 용어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매우 어렵다.

웹 콘텐츠를 제작할 때, 서비스를 기획할 때, 제품 설명서를 제공할 때 가능한 쉬운 용어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서비스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 도가니 등을 통해 청각 장애인의 인권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문이 많다는 지적이셨습니다. 서울 시장 관련 방송에서도 수화가 제공되지 않는 등, 수화 방송, 수화 제공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농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셨습니다.

청각 장애인들의 경우에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수화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얼굴 이름을 사용을 많이 사용한다. 농인(Deaf)만의 문화, 즉 농문화라는 것이 있다. (중략)
수화 통역사들의 능력도 제고되어야 한다. 법률, 의료, IT 등 전문적인 영역에서 수화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육성되어야 한다.

또한 실제 휴대폰 사용시 청각 장애인들이 많이 겪는 애로점으로 음량 조절을 말씀하셨습니다.

휴대폰을 진동으로 바꾸지 않고 공공의 장소에 들어가, 청각 장애인들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음량 조정에 대해 빛이나 경고 등을 잘 제공하여 보다 쉽게 청각 장애인들이 인식할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알람 기능에서 진동을 사용해야 하는데, 진동의 세기를 조금 더 세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국내의 경우 시각 장애인에 비해 청각 장애인의 정보화가 많이 뒤쳐져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심각한 실정입니다. IT 제품과 서비스의 경우 피상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청각 장애인에게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앞서 인터뷰한 결과를 보시는 것처럼 우리가 국내의 농문화를 이해하지 않으면 실수를 범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수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화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수화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과는 단절된 세상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것은 교육을 통해 청각 장애인분들이 더 많이 문자를 입력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바뀌어야 겠지만, 이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도가니 등을 통해 청각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인 관심으로 교육 등에서 많은 개선이 일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2011년 현재 한국의 청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가급적 자막 및 원고 등의 텍스트 기반 서비스보다는 수화가 더 필요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나씩 특히 회원가입, 서비스 설명서 등 중요한 것부터 수화를 서비스하는 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 인터뷰 글이 여러분이 청각 장애인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장애인, 고령자 등이 모바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등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준수해야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을 9월 22일에 고시한다고 보도자료(공공 부문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 마련)를 발표하였습니다. 본 고시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모바일 접근성 개선의 초석일 될 것이라 믿습니다. 9월 22일 오전 행정안전부 웹 사이트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행안부고시 제2011-38호)”이 게시되었습니다. 관련한 기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합뉴스 : 행안부, 소외계층 배려한 모바일 앱 지침 고시

2) 블로터닷넷: 한국형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 공개

3) 에이블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 22일 고시

4) 아시아경제 : 장애인·고령자, ‘모바일 앱’ 편하게 사용하세요

5) 디지털테일리 : 행안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 확정

6) 머니투데이 : 행안부, 정보격차 해소 위한 공공앱 개발 지침 고시

7) 지디넷코리아(ZDnetKorea): “모바일앱, 영상-음성에 ‘자막’ 필수”…왜?

8) 아주경제: 장애인·고령자 등 위한 모바일 앱 지침 고시

9) 디지털타임스: 행안부, 소외계층 배려한 모바일 앱 지침 고시

10) 웰페어뉴스: 행안부, 장애인·고령자 위한 모바일 앱 지침 고시 – 시각장애인 텍스트 제공 및 청각장애인 자막, 원고, 수화 제공

11) 세이트투데이 : 세계 최초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 확보 – 모바일 앱, 장애인·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12) 공감코리아 : 행안부, 공공 부문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 마련

13) 아이뉴스 24 : 행안부, 정보소외계층 위한 모바일 앱 개발 지침 고시

14) 전자신문 : 행안부, 소외계층 배려한 모바일 앱 지침 고시

15) 아이티데일리 : 행안부, 공공 부문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 마련

16) 한겨레신문 : 공공기관 앱 ‘음성·자막’ 넣어야

본 고시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2010년말부터 추진한 것으로, 본격적인 작업은 2011년 3월부터 추진된 것입니다. 본 지침은 타 지침들과 달리 외국의 직접적으로 연관된 표준이 없어, 다양한 관련 표준들과 RIM 등 민간기업들의 발표자료 등을 기반으로 표준화 작업반 여러분이 6개월여간 노력해 주셔서 개발된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본 표준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성균관대학교 이성일 교수님, 삼성전자 권오채 박사님, SKT 이순호 박사님, 닷넷 엑스퍼트 이건복 사장님, 코노즈 조용규 사장님, 옥시젠 컴퓨팅 김요한 과장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완식 실장님, 엑스비전 테크놀러지 김정호 이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특히 본 표준화 작업을 위원장을 역임하시면서 마지막까지 노력해 주신 이성일 교수님과, 구축 사례 개발을 위해 노력해 주신 조용규 사장님과 김요한 과장님께 큰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외에도 본 작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초기에 도움을 주신 오페라소프트웨어 코리아의 문상환 연구원님과 마지막까지 좋은 의견을 주신 충북대학교 김석일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신 분들과 오프라인 공청회에서 좋은 의견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본 이번 지침은 모바일 앱 개발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준수사항) 7개, 가급적 지켜야 할 사항(권고사항)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한 지침 내용 및 사례는 행정안전부 고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준수사항

1.1 (대체 텍스트) 텍스트 아닌 콘텐츠는 대체 가능한 텍스트와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
– 대체 텍스트란 그림 및 이미지, 동영상으로 작성된 멀티미디어 형식의 콘텐츠 내용을 텍스트로 그 의미나 기능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 텍스트 아닌 콘텐츠에 대한 대체 텍스트는 그 의미나 기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짧고 명확하게 제공해야 한다.

1.2 (초점) 모든 객체에는 초점(focus)이 적용되고, 초점은 순차적으로 이동되어야 한다.
– 초점은 화면상의 선택된 객체의 내용을 화면 낭독 프로그램 등의 보조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말한다.
– 선택된 객체는 초점이 적용되었다고 하고, 초점은 화면상에서 테두리나 하이라이트로 표시하여 제공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표의 객체에 적용되는 초점은 논리적인 순서로 제공되어야 한다.

1.3 (운영체제 접근성 기능 지원)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접근성 기능 및 속성이 사용되어야 한다.
– 운영체제에서 제공하고 있는 접근성 기능 지원이 활용되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할 수 있다.
키보드 등 외부 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제공을 위한 API
정보 제공 방법의 다중성 (redundancy)
음성명령 기능의 포함, 고대비, 폰트 등
– 애플리케이션이 해당 운영체제에서 제공하고 있는 접근성 기능을 변경할 경우, 애플리케이션의 종료와 함께 접근성 기능을 변경 전의 상태로 복원시켜야 한다.
– 입력 서식은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접근성 속성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해야 한다.

1.4 (누르기 동작 지원) 터치(touch) 기반 모바일 기기의 모든 컨트롤은 누르기 동작으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 누르기 동작은 화면상의 객체를 손가락 끝으로 접촉하여 만지거나(touch) 가볍게 두드리는(tap) 동작을 말한다.
– 두 개의 손가락을 동시에 이용해야 하는 다중 누르기(Multi-touch) 동작은 단순한 누르기 동작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되어야 한다.
– 슬라이드(Slide), 끌기와 놓기(Drag and drop) 등의 복잡한 누르기 동작은 단순한 누르기 동작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되어야 한다.

1.5 (색에 무관한 인식) 화면에 표시되는 모든 정보는 색에 관계없이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 색상으로 정보를 구분할 경우, 색상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도 동등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 색상을 사용한 의미의 전달이 흑백 화면에서도 동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한다.

1.6 (명도 대비) 화면에 표시되는 모든 정보는 전경색과 배경색이 구분될 수 있도록 최소 대비 이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 명도 대비는 화면의 배경색과 객체를 표시하는 데에 사용되는 전경색 사이의 명도 차이의 비율(contrast)을 말한다.
– 고대비 제공이 불가능할 경우, 애플리케이션의 설정 기능에 명도 대비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 화면상의 모든 정보의 최소 대비는 3:1 이상이어야 한다. 저시력인, 고령자 등에게 실효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명도 대비가 4.5:1 이상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사진과 동영상은 예외로 한다.

1.7 (자막, 수화 등의 제공) 멀티미디어 콘텐츠에는 동등한 내용의 자막, 원고 또는 수화가 제공되어야 한다.
1. 자막, 원고 또는 수화는 화면 상의 콘텐츠와 동기화하여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권고사항

2.1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 컴포넌트)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 컴포넌트(Native UI Component)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접근성 있는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 컴포넌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성에 사용되는 표준 도구(대화상자, 버튼과 체크 박스, 타이틀 바 등)들을 말한다.
–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 컴포넌트를 활용하면 보조기기와의 호환성을 제공하기 용이하므로 접근성의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2.2 (컨트롤간 충분한 간격) 컨트롤은 충분한 간격으로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컨트롤은 버튼 또는 위젯과 같이 사용자 인터페이스 화면에서 누르기 동작으로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객체를 말한다.
– 좁은 화면 공간의 경우, 사용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다른 컨트롤을 누르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서 컨트롤 사이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사용자가 컨트롤 영역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모바일 기기의 화면 크기에 관계없이 컨트롤 중심간 간격은 13mm 이상을 권장한다.

2.3 (알림 기능)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할 때에는 진동, 시각, 소리 등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화면상의 모든 알림 정보는 한 가지 양식으로만 제공되지 않도록 하며, 다양한 감각 양식을 활용한다.
– 사용자가 자신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2.4 (범용 폰트 이용) 폰트의 크기 조절, 확대 기능을 제공하거나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범용 폰트(Global Font)는 운영체제에 내장되어 확대나 축소, 기울임 등의 변형 형태가 제공되는 글자체를 말한다.
– 모든 애플리케이션 화면에서 폰트 크기의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거나, 최소한 확대 기능을 제공한다.
– 폰트 크기 조절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텍스트 이미지보다 폰트가 지정되어 있는 텍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5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일관성)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들의 배치를 일관성 있게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은 사용자가 다시 학습할 필요가 없도록 해당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일관성 있게 설계한다.
– 애플리케이션의 버전이 바뀌어도 중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들의 배치는 일관성을 유지한다.

2.6 (깜박거림의 사용 제한) 광과민성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깜빡이거나 번쩍이는 객체를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사용하지 않는다.
– 화면상에서 반드시 깜빡임의 효과를 제공해야 하는 콘텐츠는 초당 3 ~ 50 회의 주기는 피해서 설계한다.

2.7 (배경음 사용 금지) 자동으로 재생되는 배경음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자동으로 재생되는 동영상, 음악, 음성 안내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단, 3초 미만의 배경음은 예외로 인정한다.
– 배경음을 사용할 경우, 사용자가 손쉽게 멈춤, 일시정지, 음량조절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2.8 (장애인 사용자 평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의 이용 가능 여부를 점검해야 하며, 장애인 사용자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애플리케이션의 출시 이전에 장애인, 고령자 등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를 수행하도록 한다.
– 사용자 평가는 무리한 부담이 되지 않는 시각 장애, 청각 장애, 뇌병변 장애, 지적 장애, 지체 장애, 고령 등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자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장애인 사용자 평가의 구체적인 결과를 별도로 공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침은 기획과 개발시 조그만 더 고려하시면 충분히 준수가 가능한 항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위해 앞으로 개발하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는 본 접근성 지침을 적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본 지침을 적용하여 개선 작업을 추진해 주신 청와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모든 국민이 동등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내용은 저의 아래의 제 이전 블로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접근성 관련 주요 가이드라인 등 – Henny Swan 블로깅 의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주요 가이드라인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본 글은 영국 시각장애인연합회인 RNIB(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와 오페라에서 근무하였던 접근성 분야, 특히 모바일 접근성 분야 컨설턴트인 Henny Swan이 2011년 9월 7일 “Resources for Mobile Accessibility Guidelines”라는 제목으로 블로깅한 글을 의역하고 제가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되는 정보를 추가적으로 정리했습니다.

Henny Swan의 말처럼 아직까지 명쾌하게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지침이나 표준은 없는 실정입니다. 그녀의 말처럼 이러한 지침의 작업이 필요하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관련되는 정보를 찾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에 그녀가 모바일 분야에서 접근성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다년간의 경험으로 모바일 분야, 접근성 분야에서 제시한 지침이나 표준, 특정 디바이스나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지침 등 모바일 접근성 분야의 리스트를 정리한 것입니다.

1. 일반지침

2011년 9월 22일 우리나라에서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을 제정하였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라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행정안전부 고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2011년 10월 31일에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에 대한 구축 사례, 점검 방법, 구축 방법 등을 포함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iOS) 접근성 점검 매뉴얼 1.0”을 발표하였습니다.

1-1. Mobile Web Best Practices 1.0(2008년 7월 29일 제정)
모바일 웹과 디자인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3C) 모바일 웹 이니셔티브(Mobile Web Initiative)에서 제정한 것입니다. 본 지침의 주요 내용을 한국어로 정리한 “모바일 웹 모범사례 플립카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바일 웹 분야의 최신 동향 및 표준 등을 알고 싶으신 분은 모바일 웹 이니셔티브의 웹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발자의 경우에는 “표준 상세목록”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웹 이니셔티브의 표준 목록

1-2. 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 (WCAG) 2.0(2008년 12월 11일 제정)
웹 접근성과 관련된 W3C의 표준으로 1999년 5월 1.0 버전을 보완하여 2008년 12월에 제정한 2.0 버전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국내의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본 한국형 지침은 W3C WCAG 2.0의 중요도 1 항목(Level A) 수준과 중요도 2 항목(Level AA)의 일부를 가지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작성한 것입니다. 특히 본 한국형 지침의 부록에는 대표적인 사례들도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웹 접근성에 관련하여 한국어로된 정보를 얻고자 하시는 분은 웹 접근성 연구소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1-3. Relationship between Mobile Web Best Practices (MWBP) and 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 (WCAG), 2009년 7월 9일 W3C 워킹 노트

W3C에서 발표한 문서로 모바일 웹 모범사례와 웹 접근성 지침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문서로, 모바일 접근성 지침 이해에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1-4. Shared Web Experiences: Barriers Common to Mobile Device Users and People with Disabilities

W3C WAI에서 발표한 문서로 모바일 이용시 장애인의 이용 애로점에 대해 쉽게 설명한 자료입니다. 본 문서를 천천히 읽으면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이슈를 쉽게 도출해 볼 수 있는 유용한 문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저의 이전 블로깅인 모바일 사용자와 장애인의 공통적인 애로점(1)- 인식의 용이성, W3C 웹 접근성 이니셔티브(WAI) 자료 요약, 모바일 접근성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가 슬라이드 쉐어에 공개한 모바일 접근성(Mobile Accessibility)을 참고하시면 웹 접근성의 지침인 인식의 용이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 분야에서 모바일에서 느끼는 장애인의 애로점을 파악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1-5. Widget Accessibility Best Practices

Steve Lee가 작성한 문서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접근성 있게 위젯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1.6 Mobile Website Guidelines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에서 발표한 모바일 웹 사이트 가이드라인으로 짧지만 개발자나 디자이너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Henny Swan이 제공한 것 이외에 제가 생각하는 짧지만 접근성을 보다 잘 생각할 수 있는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에 관련된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7 WEBAIM의 Quick Reference: Web Accessibility Principles

짤지만 웹 접근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문서입니다.

1.8 디자이너를 위한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for Designers) – WEBAIM 자료 번역

2. 안드로이드(Android)

2-1. Designing for Accessibility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접근성 관련 자료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할 경우에는 반드시 보아야 할 문서입니다.

2-2. Android Accessibility

안드로이드 접근성 관련 정보
T.V. Raman 박사를 주축으로 구글에서 추진하는 안드로이드 접근성 관련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접근성 기능, 접근성을 고려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T.V. Raman 박사는 2011년 6월에 한국에 방문하여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습니다. 라만 박사 “장애인 웹 접근 문턱, 구글에선 NO”라는 제목의 블로터 닷넷 기사를 참고하시면 구글의 안드로이드 접근성 제고 활동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2-3 Mobile Accessibility and other accessible Android apps – CodeFactory

모바일 화면 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 의 대표적인 업체인 CodeFactory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한 Mobile Accessibility 등의 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 Google I/O 2011: Leveraging Android Accessibility APIs To Create An Accessible Experience

T.V. Raman 박사가 Google의 개발자 워크숍인 Google I/O 2011에서 안드로이드 접근성에 대해 설명하는 유투브 동영상입니다.

2-5. 7 Special Needs Apps in the Google Android Market

2-6. AT&T Mobile Accessibility Lite

2-7 Designing for Accessibility TV 라만 박사가 발표한 자료로, 보다 폰에서 주최하는 “Vodafone Foundation Smart Accessibility Awards” 행사에서 제공되는 안드로이드용 접근성 개발 방법에 대한 설명자료입니다.

2-8 Google I/O 2012 – Making Android Apps Accessible

2-9 Jelly Bean Accessibility Explained:Touch Exploration Augmented By Gestures

구글에서 생각하고 있는 터치 기반 안드로이드 폰에 대한 접근성의 기본 철학을 보시면 이해가 더욱 쉬울 것 같습니다.
첫째, 임의 접근(Random Access) – 장애인 사용자가 어느 곳이나 터치를 했을 경우 이에 대한 접근 보장. 구글에서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부터 Explore by Touch를 통해 이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둘째, 선형화 접근(Deterministic Access) – 선형화 개념입니다. 논리적인 순서대로, 즉 순차적인 접근시에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입니다.
셋째, 초점(Accessibility Focus) – Talkback 등의 접근성 기능을 활용할 때 모든 주요 콘텐츠에 초점이 이동할 수 있도록 제공하라는 것입니다.
넷째, 활성화(Activation) – 사용자들이 두 번 태핑하는 것으로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제공하라는 것입니다.

2-10. 블로터닷넷 안드로이드 ‘젤리빈’, 장애인 지원도 청출어람 젤리빈의 접근성 기능에 대한 상세 설명

2-11.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점검 매뉴얼(2012년 8월 9일,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2012년 8월에 발표한 안드로이드용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성 점검 방법을 설명한 자료입니다.

2-12.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평가 체크리스트(Accessibility Testing Checklist)

구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평가 체크리스트입니다. 여기에는 대체 텍스트 제공, 초점 등의 평가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컨트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소 48 dp (약 9mm) 이상으로 제공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3. Blackberry

3-1. Best practices designing accessible applications

BLACKBERRY 접근성
Blackberry 개발자 센터에서 발표한 접근성 있는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방법 관련 문서입니다.

3-2. 모바일 폰에서의 접근성과 사용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가이드라인 – Blackberry & RIM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가이드라인으로는 가장 쉽고 명확하게 제시한 가이드로 크게 10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3-3. 미국 시각장애인 협회(AFB)의 An Evaluation of the New, Free BlackBerry Screen Reader from Research in Motion

BlackBerry Curve 9360 모델의 스크린리더 등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문서입니다. BlackBerry Curve 시리즈의 접근성 가이드라인은 “accessible user guide for the BlackBerry Curve”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iOS (iPhone, iPad, iPod Touch)

4-1. Accessibility programming guide for iOS

IOS 접근성

애플에서 제공하는 공식 문서로 애플의 iOS 운영체제 기반의 접근성 있는 애플리케이션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에 개발자로 등록하고 Accessibility Inspector를 사용하면 접근성 준수여부를 평가하거나 점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2. Accessibility for iPhone and iPad apps

Matt Gemmell이 작성한 문서로 애플의 공식 문서보다 쉽게 접근성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시 참고할 수 있는 것들을 작성한 것이다.

4-3. iPad Usability

사용성의 대가인 Jakob Nielsen이 iPad 사용성에 대해 작성한 문서입니다.

4-4. 블로터 닷넷, 아이패드는 장애인에게 얼마나 친절할까

iOS에서의 접근성을 잘 설명한 기사입니다. 본 기사를 읽으시면 접근성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현재 모바일 분야에서 접근성 기능을 가장 잘 구현해 주고 있는 곳은 애플입니다.

4-5. Accessibility on iOS: Working with VoiceOver support

4-6. iPad 2 Apps for Accessibility

4-7 김요한님의 Accessibility for iOS #2 iOS에서 지원하는 접근성들

4-8. NEW IPHONE RELEASE: A SUMMARY OF ACCESSIBILITY IMPROVEMENTS

Siri, iOS5, New camera (OCR에 큰 도움)라는 3가지가 크게 접근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iOS5와 관련해서는 APPLE ANNOUNCES IOS 5 WITH ACCESSIBILITY IMPROVEMENTS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보조기기와의 호환성 증대, LED 및 진동 부문 개선(청각장애인 등), Voiceover 기능 개선 등이 iOS5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합니다.

4-9. New accessibility techniques in iOS6

Henny Swan이 iOS6에서 추가된 접근성 주요 기능들을 잘 정리한 문서입니다.

5. Nokia and Symbian

5-1. User experience checklist for touch (PDF, 새창 열림)

5-2. User experience checklist for keypad (PDF, 새창 열림)

6. Windows mobile

윈도우 모바일의 경우 기존 윈도우 모바일 6.5에서는 접근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윈도우 폰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를 제외하고는 2011년 9월 기준으로 접근성 기능이 미비한 실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웹 기반 환경에서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처럼,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모바일 접근성을 고려할 것이라 믿습니다.

6-1. Design guidelines for Windows Mobile

6-2. Accessibility and Ergonomic Guidelines

6-3. 미국 시각장애인연합회 AFB의 2010년 12월호 Access World Microsoft Backtracks on Accessibility in New Mobile Operating System, Commits to Accessibility in Future Windows Phone Platform

본 기사의 마지막에 나오는 Ronald Reagan씨의 말 “Trust but verify”, 즉 마이크로소프트가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믿지만, 시각장애인 등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7. 모바일 접근성과 관련된 Henny Swan의 블로깅

7-1. WAI ARIA support on iOS

7-2. Screen reader support for abbr and span on mobile

7-3. Getting to grips with a mobile accessibility strategy

7-4. Use consistent text alternatives across desktop and mobile

7-5. Mobile accessibility tip – Use visible anchored links

8. 모바일 접근성 관련 주요 국내외 기사 및 주요 블로깅 모음

8-1. 영국 BBC Smartphone cameras bring independence to blind people

8-2. 신승식님의 극단적인 환경의 웹 접근성:크로스브라우징을 넘어서

8-3. 구루님의 아이폰이 내 삶을 바꿨다 : 시각장애인 Austin 의 아이폰 사용기

8-4. 블로터닷넷 기고문 21세기 통신 및 비디오 접근성 법

8-5. 디지털타임스, 시각장애인 `미투데이` 못한다. 스크린리더 음성 전환 안돼… 장애인협 개선 요구

8-6. 비지니스 위크 The IPad’s Secret Abilities

8-7. 블로터닷넷, ‘청와대’ 앱 판올림…접근성 지원 향상

8-8. 펄님 모바일 웹 접근성 지키기(NHN NULI 사이트)

8-9. 백남중님의 NAVER냐, never냐?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문제를 중심으로

8-10. 오마이뉴스, 국산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

8-11. KBS 소비자 고발(2010년 4월) iPhone accessibility – Korea

8-12. 전자신문, 스마트폰 사용자간 ‘모바일 디바이드’ 심화

8-13. 디지털데일리, [현장중계] “현재 스마트폰 뱅킹, 장애인들은 도저히 사용 못해”

8-14. Apps For Blind And Visually Impaired

8-15. 미국 시각장애인연합회 AFB의 2011년 6월호, The Current State of Cell Phone Accessibility

8-16 IBM(2011년 3월 17일 발표자료), Advancing Mobile Usability for Everyone

8-17 DeafGadgets Idea: Home Audible Alert Notifications for SMS, Android, iPhone, Bluetooth, and Growl

스마트 폰을 이용해 다른 기기(화재 벨, 유선전화기 벨 소리, 대문 소리, 밥솥 소리, 냉장고 알림기능 등)들의 경고나 알림 기능을 청각장애인에게 알려 준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8-18 AAC-RERC (Rehabilitation Engineering Research Center)Mobile Devices and Communication Apps

의사소통 보완 대체 기구(AAC: Augmentative Alternative Communication)는 발성 및 언어적 장애로 인해 독립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체계를 지원해 주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공해주는 기구를 말합니다. 본 자료는 미국의 교육부에서 접근성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는 RERC 사업단 중 AAC를 개발하는 곳에서 발표한 모바일에서 AAC에 대한 가능성과 향후 연구과제 등을 정리한 것입니다.

8-19 한국 시각장애인 아이폰 사용자 모임 동영상 모음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알리고 사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진 스터디 형태의 영상으로 계속 올라온다고 합니다. 김혜일, 김정호님 등이 주도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훌륭한 자료들이 올라올 것이라 믿습니다.

8-20 YahooAccessibility 팀 제작 동영상 Quick start accessibility testing on iPhone or iPad

8-21 AppsForAAC(Alternative & Augmentative Communication), 보완 대체 기구 관련 애플리케이션 모음

8-22 포털사이트의 앱 접근성 문제(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백남중 부장님이 만드신 동영상)

8-23 Vodafone Foundation Smart Accessibility Awards

8-24. Top 15 iPhone Apps for People with Physical Challenges
2010년에 정리한 자료이지만 장애인용 아이폰 앱 중 좋은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25. Amazing Innovation: Mobile Apps for the Disabled

8-26. G3ict M-Summit(2011년 12월, 워싱턴) 발표자료 G3ict에서 개최한 모바일 접근성 제고 세미나 발표자료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27. Henny Swan ‘Mobile accessibility presentation at CSUN 2012’2012년 3월 미국 CSUN에서 발표한 모바일 접근성 발표자료입니다.

8-28. iphone용 LookTel Recognizer
시각장애인을 위해 캔, 신용카드 등 이미지를 촬영한 후 이에 대한 부가 설명을 적어두면, 휴대폰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여 추후에 해당 이미지에 대해 미리 저장한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 주는 것입니다. 재미있고 유용한 앱인거 같습니다.

8-29. The OneVoice for Accessible와 영국 통신사인 BT가 발표한 ICT CoalitionMoving together: mobile apps for inclusion and assistance

8-30. 디지털타임스 장애인용 모바일 앱 속속 나온다. 클라우드 기반 도서ㆍ음성변환 앱 등 개발 – 정보화진흥원 “공모전 통해 상용화 유도”

(중략)
시각장애인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엑스비전테크놀로지는 시각장애인이나 독서장애인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도서 서비스 앱인 `리드애니`를 개발했다. 애니리드는 도서관과 연계해 전자도서를 통합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도서를 이어볼 수 있으며, 음성엔진을 통해 들을 수 있다.

8-31. 스웨덴의 Mobile accessibility guidelines

8-32. “귀로 보는 스마트폰”…시각장애인용 iOS 앱 6종
리드애니(아이폰, 29.99달러), 룩텔 레커나이저(아이폰, 9.99달러), 비즈위즈(아이폰, 무료), 블라인드스퀘어(아이폰/아이패드, 14.99달러), 스포큰레이어(아이폰, 무료), 블라인드사이드(아이폰/아이패드, 2.99달러) 소개

8-33. The Mobile Accessibility Landscape 2012년 7월 기준으로 모바일 접근성 관련 현황을 잘 정리한 문서입니다.

8-34. AFB What’s on this Page: A Review of the SayText, Prizmo, and TextDetective iOS Reading Apps

미국 시각장애인 협회인 AFB에서 아이폰용 스캔 앱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8-35 5 iPhone Apps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본 자료가 모바일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관련되는 정보가 있으면 판올림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 접근성과 관계 있는 사이트를 아시고 계시는 분은 댓글 등으로 알려 주시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