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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Tagged ‘윈도우 폰 접근성’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이를 맞이하여 많은 기자님들이 장애인에 대한 심층 취재를 해 주셨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많은 기자님들의 자료 요청이 있는 기간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웹 접근성뿐만 아니라, 아이폰 때문인지 휴대폰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셨습니다. 기자님들이 작성해 주신 휴대폰 접근성 관련 기사입니다.

동아일보: 터치폰, 전신마비 장애인에겐 그림의 떡이죠

이 교수는 “해외에서는 특정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안전성과 함께 ‘접근성(accessibility)’을 고려한다”며 “국내에서는 단기적인 이익에 급급해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접근성이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정보통신 기기나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접근성을 고려한 제품을 만들어야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서도 시장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휴대전화만 해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 한두 개 모델에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적용했을 뿐이다. 하지만 노키아 애플 모토로라 등은 아예 홈페이지에 접근성 코너를 두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전자신문: 장애인 울리는 ‘국산 휴대폰’

이는 국내 기업이 외국기업과 달리 장애인 휴대폰 접근성을 지원하는 회사 차원의 정책이 전무한 데 따른 결과다. 이성일 성균관대 교수는 “외국 기업은 휴대폰을 개발할 때 장애인 지원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협력 업체에 이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내에 이 같은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외국 기업들은 이와 다르다. 애플은 휴대폰 개발에 장애인 개발자를 참여시킨다. 시각·청각·지체 장애 등 장애 유형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적시해 공급한다. 노키아와 모토로라도 제품 개발단계부터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했다. 홈페이지에 접근성(accessibility)이라는 항목을 마련해 장애인이 필요한 기능을 쓸 수 있게 했다.

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기업은 장애인을 고객으로 여기지 않아 이벤트성으로 제품을 출시했다가 생산을 중단하는 일이 많다”며 “국내 250만명과 전 세계 65억 인구 중 10%에 달하는 6억5000만 장애인 시장을 포기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기자님들 덕분에 저도 휴대폰과 관련한 자료를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Apple

애플 아이폰은 음성 기술을 활용하여 전맹(Blind)과 저시력(Visual Impaired)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청각장애인, 지체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지만 아이폰의 기능은 눈여겨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해 TTY/TDD(청각 및 언어 장애인이 전화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화기와 연결까지 되는 기능을 제공하네요. 참 부럽습니다!!

애플에서는 개발자를 위해서도 많은 접근성 정보를 제공합니다.

우선 iPhone Human Interface Guidelines을 제공하고요, 여기에 접근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Making Your Application Accessible
An application is accessible when users with disabilities can use it successfully, perhaps with the help of an
assistive application or device. iPhone OS–based devices include many features that make it easier for all
users, including disabled users, to use the device, such as visual voicemail, zoom, and voice control. You do
not have to take any steps in your application to ensure that your users can benefit from these features.
With VoiceOver, the story is a little different. VoiceOver is Apple’s innovative screen-reading technology,
which gives users control over their devices without requiring them to see the screen. To make sure VoiceOver users can use your application to its fullest, you might need to provide some custom information about the views and controls in the user interface.
Fortunately, UIKit controls and views are accessible by default, so when you use standard elements in a
completely standard way, you have little (if any) additional work to do. The more custom your user interface
is, the more custom information you need to provide, so that VoiceOver can properly describe your application
to users with visual impairments.
Important: The job of making your application accessible consists of giving VoiceOver the information it
needs to help people use your application. The job does not include changing the visual design of the user
interface to accommodate VoiceOver.
Making your iPhone application accessible to VoiceOver users is the right thing to do. It can also increase
your user base and it might help you address accessibility guidelines created by various governing bodies.

또한 애플 개발자 네트워크에서 접근성을 검색한 결과 무려 1,800개의 관련 정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애플 개발자 네트워크 - 접근성 검색 결과

아이폰 OS에서의 접근성 기능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배우자는 접근성에도 똑 같습니다. 애플은 폐쇄적이라는 점에서 국내의 기업들과 단순 비교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는 부문이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모바일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임으로 아이폰의 접근성 기능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진국 장애인을 위해서는 기능을 제공하고, 국내의 장애인을 위해서는 제공하지 않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세계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접근성 기능이 포함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2) Nokia

노키아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보지 못하는 제품이지요. 하지만 유럽 등에서 많이 활용되며 접근성 또한 국내와는 달리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Nokia의 주요 제품에 대한 접근성 기능 소개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우리나라의 삼성도, LG도 이런 페이지가 빨리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노키아 휴대폰 제품별 접근성 기능 설명 페이지

5-3) Motorola

모토롤라라 또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토롤라 휴대폰 접근성 기능 제품 소개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토롤라의 접근성 기능 제공 휴대폰

5-4) 구글 Nexus One

구글에서 야심차게 내 놓은 Nexus One도 Text-to-speech settings(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을 제공하는 등 접근성을 조금씩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지난 번 제 블로깅에 남겼듯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지원 사이트에서 접근성을 검색하면 관련되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5-5) MS 윈도우 폰

마이크로소프트는 접근성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정보를 제공하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아직 휴대폰 분야에서는 찾기기 쉽지는 않네요. 앞으로 더욱 많은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까지는 휴대폰 제조사와 관련된 정보였습니다. 왜 우리나라 삼성과 LG는 없냐고요, 쓸게 없습니다. 다음은 휴대폰 통신사 중 몇 개만 살펴보겠습니다.

6) Sprint

장애유형별, 즉 시각, 청각, 언어, 지체 등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정보에서 드디어 우리나라의 LG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TTS가 탑재된 제품인 ‘LG Rumor2’, ‘LG Lotus’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사실 LG는 국내에서도 책 읽어주는 휴대폰이라는 것을 개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동영상 : 책 읽어주는 휴대폰~LG전자 시각장애인 휴대폰을 참고하세요.

7) AT-T

애플 아이폰을 이용해서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8) 영국 O2

9) Code Factory : 모바일용 화면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 개발업체

우리나라에는 현재 모바일용 화면낭독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화면낭독 프로그램이란, 음성으로 화면에 나오는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모바일용 스크린리더가 개발되기를 바랍니다. 엑스비전테크놀러지에서 만들고 있다는 것은 들었는데 아직 상용화된 제품이 없습니다.

이와 별도로 제가 이전에 썻던 휴대폰 관련 글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 멋있고 경쟁력 있는 삼성전자가 되기를 바라며 – 이젠 접근성에도 관심을 !!

기술이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하지 못하는 일을 도와준다 -터치스크린 접근성 방안(뉴욕타임스, 1월 4일)

터치폰, 장애인·노인은 ‘터치’ 안되네 – 아이뉴스24(8월 27일)

모바일 웹 접근성 관련 자료 – W3C

오래되기는 했지만 기존의 연구들도 참고하세요

1) 해외 IT 기업들의 접근성 제고 활동 : 발표자료

2) 해외 IT 기업들의 접근성 제고 활동 : 전문

3) 휴대폰 기기 접근성 동향 : 2004년

우리나라에서 접근성 분야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멋있는 휴대폰이 하루빨리 개발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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