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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Tagged ‘장애인의 날’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많은 언론사에서 앞 다투어 장애인과 관련된 기사를 많이 써 주셨습니다. 이 중에서 ICT 접근성과 관련된 주요한 기사들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0년부터 제가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이전 자료는 다음을 참고하세요.

    2010년 장애인의 날 주요 기사
    2011년 장애인의 날 주요 기사

1. 블로터닷넷 – 블로터 TV [블로터TV]“장애인 위한 접근성? 모두를 위한 것”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30여년간 장애인 정보화 교육에 힘써 오신 백남중 부장님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접근성 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 중인 홍경순 부장님이 블로터 닷넷 도안구 기자님과 함께 접근성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토론한 블로터 TV 입니다.

백남중 팀장은 “장애인을 시혜의 대상인 아닌 고객의 측면에서 기업들이 바라봐 줬으면 좋겠고요. 또 장애인을 위한 것들이 실은 장애가 없는 이들에게도 상당히 유익한 것들이라는 인식의 전환도 필요합니다. 라이터도 실은 한 손을 잃은 아이를 위해 그 아버지가 만든 것이거든요. 정보화 격차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없을 수는 없겠지만 꾸준히 그 격차를 좁혀 나가는 데 정부와 기업이 관심을 기울이고 제도를 정비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2. 디지털타임스

2-1. `플래시 접근성 세미나` 개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맞아 플래시, 플렉스의 접근성 제작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한국어도비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동 행사의 발표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플래시 접근성 세미나 발표자료(1) – 웹 접근성 지침 소개(NIA 현준호)

플래시 접근성 세미나 발표자료(2) – 플래시 접근성(NHN 이정재)

플래시 접근성 세미나 발표자료(3) – 플렉스 접근성(KTB 투자증권 최승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오는 20일 서울 서초동 강남교보타워 대강당에서 `플래시 접근성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웹접근성 전문가들이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플래시 접근성 제작기법, 플렉스 콤포넌트 접근성 구현 방법을 발표한다.

2-2. 장애인용 `트랜스포머 키보드` 나왔다-사용자 편의 맞춰 자판배열ㆍ키 크기 등 전환 가능

스마트 키보드는 장애인을 위한 입력 레이아웃을 자유롭게 개발해 UI 서버에 등록, 게시하고, 동사무소, 도서관, PC방 등 터치패드 방식의 공용 키보드가 설치된 어디서든 네트워크를 통해 약시, 지체장애, 고령자 등 다양한 신체상황을 가진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3. 민간기업 웹접근성 준비 서둘러야 – 내년 4월부터 모든법인 준수 의무화, 홍보 제대로 안돼 막판 혼란 가능성

내년 4월부터 모든 법인이 웹접근성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금융사, 포털, 전자상거래 업체 등 수많은 민간기업이 지금부터 웹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준비작업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략)
김석일 충북대 교수는 “민간부문의 웹접근성 개선과 관련해 가장 큰 문제가 중소기업인데, 중소기업 웹사이트 구축과 관리를 대행하는 업체들의 웹접근성 준수가 가장 효과적인 해법”이라며 “보통 한 업체가 수백개 중소기업의 웹사이트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이들 업체의 웹접근성 준수를 유도하면 중소기업 웹접근성 문제의 많은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3. 전자신문

3-1. SK텔레콤, IT 기술로 청각장애학생 수업 보조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국사봉 중학교에선 조금 특별한 수업이 열렸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삼성전자 갤럭시탭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일반 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받는 것. 강사의 목소리가 원격지원센터를 통해 문자·수화로 변환돼 청각장애 수강생들에게 전달된다. 수강생이 질문 내용을 갤럭시탭을 통해 문자로 작성하면 음성전환을 통해 스피커로 전달, 비장애 학생들과 동시 수업을 실시할 수 있다.

3-2. [사설]웹에서도 장애인 울리는 대기업

‘장애인을 고객으로 인식하자’라는 제안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은 장애인 채용에 극히 소극적이다. 30대 기업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1.8%에 불과하다. 의무 고용률 2.5%에 한참 모자란 수치다. 일부 기업은 `벌금 내면 그만`이라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중략)
기업은 고객이 가장 중요하다. 장애인 역시 고객이다. 인터넷이 생활의 일부가 된 지금 사회에서 웹 접근성을 갖추지 않은 채 `고객을 배려한다`고 하는 대기업의 선언은 구두선에 지나지 않는다.
(중략)
인터넷에 이어 스마트 혁명으로 이어지는 시기다.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사회 인프라를 개선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웹 접근성도 소홀히 여길 수 없다. 공공과 민간 모두의 웹 접근성 개선을 촉구한다.

3-3. 장애인 두 번 울리는 홈페이지들…어떻길래?

숙명여대 문형남 교수님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좋은 조사를 해 주셨네요. 기업들도 이제 접근성에 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웹발전연구소,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 홈페이지 전부가 웹 접근성 인증을 받을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10대 그룹 홈페이지는 장애인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정보를 얻기에는 상당히 미흡했다.
(중략)
19일 숙명여자대학교 정책·산업대학원과SK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합격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을 뿐, 대부분 그룹 홈페이지가 60~70점대의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최하위 롯데그룹은 49.3점에 불과했다. 대부분 기업이 이미지와 표를 글로 제공하는 웹 접근성의 기본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4. KBS

4-1. “눈빛 대신 마음으로 희망 전해요”

이동우(개그맨) : “(인생에서) 더 가치있는 일은 무얼까…그것은 역시나 주변과 나누는 일이더라고요.”
앞을 보지 못하게 되니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의 눈이 생겼다는 이 씨, 올해의 장애인 상을 받았습니다.

4-2. 시각장애 도서관장 “책으로 아이들 희망을 봐요”

오윤택(희망남포작은도서관): “남녀노소 어르신들까지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문화공간, 쉼터공간 등 복합기능으로..”
비록 자신은 볼 수 없지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본다는 오 관장에게서 더 이상 장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4-3. 지체 장애, 손 대신 눈으로 ‘TV 조작’

함옥희(지체장애 2급) : “내 몸 자체에 붙이는 뭐가 없을까, 아니면 눈으로 깜빡이면 채널이 바뀌는 게 없을까, 그런 생각도 하고 살죠.” 이런 바람이 현실로 이뤄지는 ‘시선 추적’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스마트 TV 화면 위에서 움직이는 커서.
(중략)
얼굴과 눈의 위치를 정확히 잡아낼 수 있는 카메라 기술과, 적외선 조명을 동공에 비춰 위치를 계산하는 기술이 결합한 것입니다. 차지훈(박사) : “융합 미디어연구팀장 “적외선 조명을 통해서 사용자의 눈에 반사가 되는 반사광을 추출함으로해서 TV에서 현재 어느 위치를 정확하게 보고 있는지.” 연구팀은 빠르면 1년 안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5. 삼성전자 블로그 Samsung Tomorrow

5-1. [장애인의 날] 접근성 구현, 세상을 터치하고 클릭하다

삼성전자에서도 접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접근성을 고려한 더 멋지고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많이 개발되기를 기원합니다.

삼성전자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아이캔(eyeCan)’ 기술을 공개하였습니다. ‘eyeCan’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인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구 마우스 프로그램인데요. 삼성전자는 ‘eyeCan’을 비상업적 용도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 방법 등을 공개하였습니다.
(중략)
대표적으로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스마트폰의 글자를 점자 단말기에 송/수신하는 기술이나 양손 부자유자나 한 손 부자유자 지체 장애인을 위해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도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Assistive 사용자 경험 연구가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삼성의 제품이 다양한 만큼 여러 장애인 고객들의 제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품 접근성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여 제품에 필요한 여러 요구사항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연구개발내용이 제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후 개발되는 제품 접근성 기능이 장애인의 편의를 돕는 기능이 될 수 있도록 제품 접근성 연구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발내용이 제품에 반영되어 장애인 고객 나아가 일반인들도 손쉽게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5-2. [장애인의 날] 삼성전자, 함께 느끼고 같은 시각에서 바라보다

앞으로도 삼성전자 등 많은 국내의 기업에서 장애인 고용, 장애인 관련 정보화 인식제고 및 교육, 장애인 고객 서비스 제고 등의 노력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Q. 삼성전자인으로서 이루고픈 비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오영준 책임 장애인들을 돕는 기술에 관심이 많아요. 삼성제품을
사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 고객의 제품 접근성 향상을 연구하는 DMC 연구소에서 저의 재능을 활용해 장애인들을 위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Q. 16년이라는 긴 세월을 삼성애니컴과 함께 해오셨는데요. 그 동안 기억에 남는 일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언제 가장 뿌듯함을 느끼시나요?
김병호 대리 삼성애니컴을 찾는 분들이 많은 만큼, 그 목적도 다양한데요. 호기심으로, 음악이 듣고 싶어서, 독서에
목말라서 등등 정말 다양합니다. 인터넷 정보관리사 등 자격증 취득 후 원하는 곳에 취업을 했다는 연락이 종종 옵니다. 그럴 때 보람을 느낍니다.

Q. 삼성전자 서비스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어떤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나요?
박성희 상담사 현재, 삼성전자 서비스는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상담사가 총 11명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16개 제품에 대한 점자 서비스 외에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센터 방문 및 접수, 각종 안내 및 설명을 음성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6. 조선일보

6-1. [더 나은 미래] 暗_청각장애인 청강문화산업대학 안태성 前 교수

999년 그는 청강문화산업대에 애니메이션 전임강사로 임용됐다. 채용공고에선 분명히 전임강사였음에도, 임명장엔 ‘전임강사 대우 6개월’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그는 “월급도 불이익을 당했지만 그냥 감수했다”고 말했다.

학교 측의 배려도 없었다. 강의를 위한 보청시스템이나 확성기 같은 지원도 전무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나는 청각장애인이니, 여러분이 나에게 좀 크게 얘기하거나 내가 가까이 갈 수 있게 불러달라. 장애인인 나도 이 자리까지 올랐으니 여러분도 열심히 해라”고 항상 말했다. 강의평가는 꾸준히 좋았다고 한다.

6-2. [더 나은 미래] 明_시각장애인 KBS 앵커 이창훈씨

기자가 그의 손에 들린 점자정보단말기를 신기한 듯 쳐다보자 이 앵커는 “노트북 기능과 비슷하다”며 차근차근 사용 방법을 알려준다. 점자키는 키보드 역할을 하고, 9개의 원형 버튼은 방향키 역할을 한다. 그는 “갑작스레 단말기가 고장 날 때를 대비해 점자로 출력된 프린트물도 함께 준비한다”며 부연설명을 했다.

6-3. [더 나은 미래] 장애 극복한 판사·앵커 뒤에훌륭한 시스템 있었다

최초의 시각장애인 판사와 아나운서를 배출한 사법연수원과 KBS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사내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입을 모은다. 장애에 대한 편견도 사라졌다. 최 판사와 사법연수원 생활을 함께한 변호사는 “처음엔 불편할 줄 알았는데, 곁에서 지켜보니 공부도 일도 충분히 함께 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면서 “비용과 노력이 많이 들더라도 더 많은 장애인이 사회에 진출할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흥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가장 중요한 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일인데, 친구로, 동료로 함께 지내봐야 인식의 전환이 일어난다”면서 “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자발적으로 지키고, 정부는 각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연구,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대학교 재활의학과 나운환 교수는 “학생 때부터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적합한 교육은 장애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6-4. SK텔레콤, ‘장애인의 날’ 장애학생 스마트 교실 지원

이날 스마트교실에서는 강사의 목소리가 원격지원센터를 통해 문자나 수화로 변환되어 청각장애 수강생들에게 전달됐다. 그리고 수강생들이 질문 내용을 태블릿PC를 통해 문자로 작성하면 음성전환을 통해 스피커로 전달되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장애학생 스마트 러닝 지원사업’을 통해 청각 장애학생은 물론이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학생, 재택 장애 학생, 시각장애 학생 등을 위한 화상교육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7. 중앙일보

7-1. 시각장애 패션디자이너 “마음의 눈으로 그려요”

단지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을 현실화시킨다는 것은 상당한 도전이었다. 그는 디자인을 스케치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고용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불러주고 정교한 것을 그리도록 했다. 실명이 되면서 만져만 봐도 원단의 질감을 구별할 수 정도로 촉각이 발달해진 것이 큰 도움이 됐다.

그는 다인종 만화 캐릭터인 ‘베이비 매디슨’을 다양한 티셔츠 버전으로 만들면서 히트를 쳤다. 아기의 까만 피부와 푸른 눈 금발 머리카락의 외모가 모든 사람에게 관용과 사랑을 의미한다고 그는 말했다.

유잉은 카툰 캐릭터를 ‘매디슨의 모험’이라는 제목아래 비디오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이를 배우가 연기하는 두개의 TV 시리즈물로 만들 생각이다

7-2. [분수대] ‘장님 코끼리 만지기’ 편견 뒤집은 시각장애 소년의 도전

 ‘장님 코끼리 만지기’는 우리들의 눈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시각장애인을 폄하하는 우화, 이를 역으로 풀어보고자 시작한 작업이다. 아이들은 친절한 수의사와 조련사들의 도움을 받아 지구상 가장 거대한 동물을 만지고 느낀다. 그 경험을 담은 작품들은 눈이 뵈는 그 누구의 것보다 ‘코끼리스러움’의 본질을 드러낸다. 통찰력, 전복성, 심안(心眼)으로 본다는 것. 그야말로 예술이다.

7-3. 시각장애인으로 산다는 것…눈감고 하루만 살아보세요

앞이 보이지 않는 손씨는 길 찾기의 대부분을 청각에 의존하는데 여러개의 안내음성이 주변 소리와 섞여 제대로 들리지 않습니다.

7-4. 시각장애 넘어 ‘바리스타·엔지니어’ 도전하는 이들

28살 김중필씨도 컴퓨터소프트웨어업체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이 회사는 개발자 7명이 모두 시각장애인입니다. 소비자의 어려움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에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송오용/엑스비전 테크놀로지 대표 : 시각장애인은 일은 못한다는 고정관념이 있거든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먼저 겁내지 말고 도전해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8. 동아일보

8-1. [광주/전남]장애인 위해 점자책 2062권 만든 장애인들

3년째 워드작업을 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이진하 씨(23·호남신학대 3년)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자책을 만드는 워드작업을 한다”며 “반복된 워드작업으로 팔은 아프지만 시각장애우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절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8-2. 심봉사 눈 뜨게 하는 ‘앱’ 아세요?

‘모스문자’는 모스부호를 이용한 문자 서비스다. 시각장애인들은 모스부호를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발신하고 수신할 수 있다. 문자를 받으면 모스부호로 변환한 뒤 진동으로 이를 알려준다. 각 동작 방식은 음성으로 설명해주며 모스부호를 가르쳐주는 교육프로그램도 넣어 후천적 시각장애인들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콘텐츠 서비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일간지, 월간지, 도서, 팟캐스트 및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정보, 복지소식 등 약 3만 여 개의 음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보이스아이’는 인쇄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저시력인, 난독 장애인 또는 노인 등을 도와주는 앱이다.
일부 책과 월간잡지, 전기, 수도, 전화 등의 고지서, 병원 처방전, 정부 및 공공기관 소식지 및 공문서, 민원서류에 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아이 코드가 있다. 앱으로 인쇄물 우측 상단에 인쇄된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캔하면 그 내용이 스마트폰에 저장되고 이를 읽어준다

뚜벅이 안전길 안내’는 행정안전부에서 출시한 이용자별 맞춤형 길안내 서비스 앱이다. 장애인을 위한 횡단보도 안내 등 음성지원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철헬퍼’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이 불편한 보행약자들이 수도권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8-3. ‘장애인 고용 전문가’ 삼성전자 길종성 과장 “일자리가 장애인 최고의 복지”

길 과장은 “장애인을 수혜자가 아니라 납세자로 만드는 게 사회와 당사자 모두에게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에서 장애인 근무자가 늘어나면 비장애인과의 조화 문제가 중요해질 것 같다”며 “거기서도 내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8-4. “눈 동작으로 TV시청-게임-인터넷 탐색 가능”

ETRI는 이번 사용자 시선 추적 인터페이스 기술이 장애우의 TV 시청, 게임 조작, 인터넷 탐색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략)
차지훈 ETRI 융합미디어연구팀장은 “현재 비착용형 시선추적 장치들은 유럽과 북미의 소수 기관 중심으로 개발 중이며 이번 국산 개발 성과는 수입대체 효과 및 국내 응용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지체 장애우의 정보 접근성 향상 등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5. [기고/이성규]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장애인 재활의지 키워준다

미국의 저명한 칼럼니스트인 조지 윌의 명언을 깊이 새길 만하다. ‘나는 오늘 여자가 될 수는 없다. 나는 오늘 흑인이 될 수도 없다. 그러나 나는 오늘 장애인이 될 수는 있다.’

9. 기타

9-1. SBS 국산 앱, 장애인 외면…안내 없고 가입 어려워

9-2. 에이블뉴스 당당한 장애인 요구에 무릎 꿇은 ‘삼성전자’ – 모든 전자제품의 점자설명서·음성CD 제공 이끌어

9-3. 파이낸셜뉴스 첨단 ICT, 장애인 ‘삶의 질’ 높인다

9-4. 문화일보 동화로 배우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9-5. SBS “무슨 메뉴인지…” 시각장애인 울리는 스마트폰 앱

9-6. 헤럴드 경제 수화로 스마트폰 영상통화해 소통하는 청각장애인…‘데이터 폭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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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많은 언론사에서 앞 다투어 장애인과 관련된 기사를 많이 써 주셨습니다. 이 중에서 ICT 접근성과 관련된 주요한 기사들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0년에 제가 블로깅했던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사와 한 번 비교해서 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 서울신문

1.1 백남중씨 “장애인 IT교육은 재활 수단…강사·강좌개발 지원 늘려 줘야 …” 시각 장애인 인터넷교육 대부

그는 정보기술(IT) 분야 ‘개안(開眼) 전문의’다. 실명한 눈을 뜨게 해 주듯 컴맹인 시각 장애인들에게 정보화의 신세계를 열어주기 때문이다. (중략) 장애인에게 인터넷 교육은 무슨 의미일까. “결국엔 직업”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일반인은 얼마든지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도 특히 시각 장애인에겐 높은 벽일 뿐이고, 정보 격차는 여기서 시작된다. “장애인 정보화교육은 그 자체도 목적이지만 직업재활의 하위수단으로 봐야 합니다. 그거 아세요. 모든 장애인의 꿈이 세금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거예요. 맹학교에서 안마 배워서 안마사 하는 거, 마누라 살 대고 사는 것도 지겨운데 먹고살기 위해서 하는 거면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직업선택권이 없었던 장애인들이 재활훈련을 받고 원래 직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원래 정보화교육의 목표라는 것이다.

백남중 부장님의 활동을 정말 쉽게 잘 풀어준 것 같습니다. 의사만 눈을 띄어 주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세상의 눈을 뜨게 해 주는 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후배들이 백남중 부장님처럼 멋진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화교육의 목표, IT가 장애인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세상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2. 전자신문

2-1. [사설] 장애인도 소비자다

디지털 공간에서도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인을 겨낭한 장벽은 아날로그 사회와 똑같이 존재한다. 시각·심신 등 장애인들은 PC를 이용하거나, 웹사이트에 접근할 때마다 시행착오를 겪는다. 스마트폰 혁명속에서 장애인은 늘 외톨이다. 보이스 오버(문자음성 재생) 기능 등 장애인을 제대로 지원하는 애플이케이션(앱)들이 부족해 인터넷 뱅킹·기차표 예약 조차 하지 못한다.

개발자들도 장애인을 배려의 대상이 아니라 소비자, 고객의 한사람으로 인식해야 한다. 장애인은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당당한 소비의 주체이기 때문이다.

장애인들은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장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반대 시위를 벌여왔다. ‘장애인의 날’만 되면 유독 장애인을 배려하는 듯한 일회성 내지는 전시성 행사를 잇따라 열어서다. 장애인들은 대접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단지, 인권을 누려야 할 국민으로서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다. 정부는 행사 개최 보다 장애인들이 지식정보화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정비해야 한다. 장애인은 IT의 기술이 가장 필요한 소비자요, 국민이다.

장애인이 IT 기업의 큰 소비자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소비자, 고객으로서 장애인을 바라봐 주기를

2-2. [장애인의날 기획]IT 분야, 장애인 고용 더 인색하다

지난해 10월 삼성SDS는 장애인 IT전문인력을 위한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장애인 IT전문인력’이라는 단어도 생소하거니와 IT대기업이 기부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장애인에게 자립 기반을 제공한 사례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삼성SDS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 직무 접근성이 좋은 소프트웨어 테스트 등 IT 관련 직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고용이 어려운 이유는···‘편견’이 가장 두꺼운 장벽=전문가들은 장애인을 무능력하거나 돌봐줘야만 하는 불쌍한 존재로 여기는 마음의 벽이 가장 두꺼운 장벽이라고 지적한다.

◇변화 움직임 인다···교육 컨설팅 지원까지=최근 IT 기업에서도 조금씩 장애인 고용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삼성SDS뿐만 아니라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도 지난해 8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엔비전스’를 설립했다.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도 받았다. 엔비전스는 임직원 80% 이상이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기획 사업을 펼치고 있다.

IT 전문가 육성 및 접근성 등의 평가를 하는 장애인들이 국내의 좋은 기업에 많이 고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3. [장애인의 날 기획]장애인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를 전하는 ‘SK텔레콤’

청각장애인들은 요금 등 이동통신 서비스나 휴대전화와 관련해 문의할 내용이 있으면 대리점이나 지점을 방문해 수화나 직접 글을 써서 문의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했다. 이제는 영상통화가 가능한 3세대 휴대전화만 있으면 청각장애인 전용 고객센터로 연락해 수화나 채팅으로 문의사항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시각 장애인의 편리한 통신생활에도 기여했다. 이 회사는 중증, 또는 취약계층 시각장애인 5000명에게 전용 휴대폰을 제공했다.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한 전용 휴대폰은 기본적인 메뉴와 문자 메시지를 읽어주는 기능, GPS 위급알림 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다.

일반 시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음성 도서관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지원했다.

우리나라 통신사들도 더욱 더 많은 서비스를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휴대폰,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4 국산 스마트폰 · 앱, 시각장애인 ‘홀대’ 심하다

시각장애인 이제승씨(34)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주거래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들어갔다가 ‘버튼’이라는 반복음만 열 네 번 듣고 크게 낙담했다. 메뉴 아이콘마다 ‘계좌조회’와 같은 한글 명칭이 적혀 있어야 보이스오버(Voice Over·문자음성재생) 기능이 작동하지만, 각 아이콘에는 이것이 없었던 것. 이씨는 “모든 버튼을 눌러야 내가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었다. 이것 때문에 거래은행을 바꿀 수 없는 것 아니냐”며 난감해 했다.

현재 안드로이드 계열 OS 스마트폰 사용설명서에는 관련 유료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이 또한 접근이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국내 제조사들이 해외 수출 모델 중에는 외국법 기준에 맞춰 음성해설 기능을 장착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별도 규정조차 없다. 동일 모델의 내수 제품에는 이 기능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애인들의 불만이 더 커지고 있다.

현준호 한국정보화진흥원 선임연구원은 “미국에서 지난해 장애인들의 통신 및 비디오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법을 바꾸었다”면서 “국내 기업들도 기술력이 떨어지지 않고 또한 대단한 기술을 요하는 것이 아닌 만큼 장애인을 배려하는 기술과 제품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스마트폰 기기 제조업자, 앱 개발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접근성의 의미를 제대로 인식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MBN

3.1 시각장애인용 ATM기, 사용해 보니…

“장애인들을 위해 음성안내까지 제공한다고 하는 ATM기입니다. 제가 직접 눈을 감고 이어폰을 꽂아보겠습니다. 눈을 감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이어폰을 꽂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자 기능도 없는 터치패드를 누르지 못해 결국 포기하고 맙니다.

ATM 기기를 이어폰을 꽂지 못하는 것은 교육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터치패드만을 제공하고 점자 인쇄물이나 키패드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표준을 준수하지 않는 것이네요. 몇 은행과 몇 지점에서는 잘 준수하는 제품도 있지만 아직도 현실은 생색내기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표준을 준수한 제대로된 서비스를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융자동화기기 접근성 표준에서 정의된 이어폰 위치: 맹인 사용자가 이어폰(Earphones)을 연결시킬 수 있도록 이어폰 잭을 제공한다. 이어폰이 연결되면 화면이 꺼지고 맹인용 인터페이스 모드로 전환되도록 한다. 이어폰은 가급적 기기의 전면부 중앙에서부터 오른쪽에 위치시킨다

4. 디지털타임스

4-1. 서울시,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 21일부터 순회 개최… 현장서 제품 신청접수 가능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전시회 개최에 따라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도봉구청, 관악구청,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2011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일정은 도봉구청(4월21~22), 관악구청(5월16~17), 서울시립대학교(5월21) 순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서울지역 거주 장애인은 물론 보조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보조기기 사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현장에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참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5. 안철수연구소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소프트웨어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다

4월 19일에는 안철수연구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소프트웨어 접근성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 번 계기를 통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원한다.

[디지털타임스] 안연구소-정보화진흥원, 정보격차 해소 활동 협력 MOU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9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소프트웨어(SW) 표준화 △정보통신 접근성 인식 제고 △국내ㆍ외 정보소외계층 지원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SW 접근성 개선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블로터닷넷] “장애인 SW 장벽 걷어내자”…안연구소·NIA 협력

먼저 장애인 SW 표준화 작업을 위한 협력을 보자. 현재 국내엔 SW와 관련된 국가 표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 단체표준만 만들어둔 상태다. 안연구소와 NIA는 SW 접근성 국가표준 마련을 위한 연구와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보안’을 이유로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소홀히하는 SW나 웹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과 기술 지원에도 함께 나선다. 정보통신 접근성 제고를 위한 공동 책자 발간도 고려하고 있다.

안연구소가 제공하는 개인·기업용 보안 제품의 장애인 접근성도 지금보다 높인다. 안연구소 주요 보안SW는 현재 국내 SW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이 높은 편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연구소와 NIA는 비장애인과 다름 없이 장애인에게도 주요 기능을 쓸 수 있도록 접근성 수준을 더욱 높이는 작업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안연구소는 ▲NIA가 진행중인 ‘해외 인터넷 청년 봉사단 파견’이나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에 자사 보안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약계층 보안 및 접근성 인식 제고를 위한 무료 교재를 발간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6. 세계일보

“시각장애인의 눈으로 대본 써요”

화면해설 방송’ 전문작가 1호로 알려진 서수연(34·사진)씨가 쓴 ‘미국 드라마’ 대본 중 일부다. 드라마나 영화 등 화면 속에서 펼쳐지는 상황을 성우가 상세히 설명해 시각장애인들도 마치 눈으로 해당 장면을 보는 것처럼 해주는 것이 화면해설 방송이다.

“시각장애인은 모든 영상에서 소외돼 있어요. 특히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영화는 화면해설 제작이 거의 드물어 안타깝기 그지없어요.” 생기발랄 한 얼굴로 “일에 보람을 느낀다”던 그는 장애인들의 시청각 콘텐츠 접근권이 제한된 현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화면해설이 무엇인지 쉽게 잘 설명해 주시네요. 화면해설 작가님이 더 많아 졌으면, 또 화면해설을 어떤 방법으로 정하는 것이 좋을 지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7. 기 타

[포커스]-청각장애인 위한 소통 캠페인 ③ 수화할땐 얼굴과 눈을 보고 주의 기울여주세요

수화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자료이네요. 수화에서 몸짓과 표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줍니다.

[소방방재신문] 정하균 의원, “장애인을 위한 경보 및 피난설비 의무화돼야” –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발의

우리나라에서도 ICT를 활용하여 장애인이 재난 발생시 이를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청각`언어장애인 휴대용 의사소통 보조기기 ‘이지컴’ 출시- LPSK, 5년 이내에 청각`언어장애인 전용 휴대용 대화장치 연구`개발할 것

이지컴은 기존 의사소통 보조기기가 휴대하기 어려운 크기였다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상으ㅢ 앞주머니에 쉽게 휴대할 수 있는 크기(125mm×85mm)로 제작됐으며, LCD 터치 화면에 사용자가 익숙한 키보드를 삽입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문장을 입력해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연대벤처기업, 시각장애인 모바일전용 앱 개발

연세대 전자공학부 이상훈 교수와 연세대 학생 벤처기업(알마테르)은 19일 시각장애인 도서서비스를 가능케 한 앱(APP)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모바일도서 서비스를 위한 시각장애인 전용 앱을 설치하면 이 앱을 통해 시각장애인은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도서물을 검색할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책을 실시간으로 청독할 수 있게 된다.

이 앱은 기존의 점자·녹음도서를 통해 책을 읽을 수밖에 없었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도입되고 있는 모바일도서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해진다.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한 번 찾아봐야 겠네요. 앞으로도 많은 대학에서 창의적인 서비스를 많이 개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의날]스마트폰 열풍에 2번 우는 장애인들

국내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스마트폰 열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지만 이 흐름에 동참하지 못한 장애인들은 큰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지난달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0 장애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스마트폰 이용률은 1.6%로 전체 국민 15.6%에 비해 14.0%포인트나 낮았다.

백혜련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기획실장은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외국법과 달리 국내법에는 음성해설 기능을 탑재하라는 의무규정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며 제조사들의 행태를 고발했다.

접근성을 고려한 스마트폰이 하루 빨리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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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이에 많은 언론사에서 앞 다투어 장애인과 관련된 기사를 많이 써 주셨습니다.

이 중에서 접근성과 관련된 주요한 기사들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조선일보

1-1. [대구·경북] “장애인이 원하면 언제든 달려갑니다”

IT강국 대한민국.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정보화의 혜택에서 소외된 IT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이 정보화 혜택이 비켜 간 계층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IT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보화 교육을 통해 정보화 격차를 줄이자고 자청한 ‘대구IT 서포터즈팀’ 팀원들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중략)
이성일 ‘대구IT 서포터즈팀’ 부장은 “정보화 취약계층을 없애고 장애인 등의 사회진출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일”이라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장애인 개인이 원하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멋있는 KT 활동도 좋지만, 많은 우리나라의 IT 기업들이 장애인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면 좋겠습니다. KT 서비스를 보다 장애인이 쓰기 편하게 제공하는 일들도 노력하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2) “불쑥 내민 도움의 손길… 장애인들은 당황해요”

색안경을 쓴 40대 남자가 막대기로 바닥을 ‘탁탁’ 치며 걸어간다.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지면서 뱀이 나타나 남자 주위를 돌다가 팔을 문다. 남자가 깜짝 놀라자 뱀은 사람으로 변해서 “도와드릴까요”라고 말한다. 주위가 다시 밝아진다. 남자는 “죄송합니다만, 저 같은 시각장애인을 도와주실 때는 인기척을 해주세요”라고 말한다.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임덕윤(42)씨가 만든 영화의 한 장면이다.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이 영화 제목이다. 시각장애인 입장에서는 행인이 도와준다며 불쑥 팔을 잡으면 소스라치게 놀랄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만큼 정상인은 장애인 심정을 잘 모른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중략)

장애인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구성원인 장애인을 보다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3) 주부·노인도 편리한 싱크대… “이제 앉아서 요리하세요”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소품, 가전은 물론 부엌 공간에 이르기까지’편안함’을 콘셉트로 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고령 인구와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면서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같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생활용품이나 주거공간 디자인에 연령, 성별, 신체 조건 등의 차이에 구애받지 않고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콘셉트인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한 사례가 늘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손에 쥐기 쉬운 화장품 용기부터 터치하면 열리는 냉장고 도어, 앉아서 사용하는 샤워 부스와 부엌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중략)
조리 시 편리함을 더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가전제품도 눈길을 끈다. 방향 제한 없이 주전자 몸체를 받침에 얹을 수 있는 360도 회전 평판 바닥의 테팔 미니 스테인리스 스틸 무선주전자, 손잡이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해 손으로 쥐기 편한 필립스 핸드블렌더(HR1342), 사용자의 생활습관을 기억해 작동 상태를 조절하는 생활 맞춤 모드가 있는 삼성 지펠 마시모 주끼 냉장고 등이 대표적인 예다.

다양하고 멋있는 아이디어가 포함된 가전 제품이 더욱 많이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2. 중앙일보

2-1) 경희사이버대, 어둠 속 대화에 귀 기울이다

장애, 비장애를 넘어 함께하는 대학 문화 앞장서 다양한 장애 지원 프로그램 및 체험 행사 진행
장애, 비장애를 넘어 함께하는 대학 문화 앞장서 다양한 장애 지원 프로그램 및 체험 행사 진행
장 애인의 활동 반경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은 웹이 아닐까?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시공간의 제약을 허문 웹은 그들이 새로운 세상을 즐기고체험하는 것을 편리하게 했다. 그 중에서 웹사이트로 운영되는 사이버대학교는 장애인이 고등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중략)
최근 경희사이버대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학생들이 모두 화합하고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고자 “위드 프로그램”이라는 특성화 행사를 진행했다.
그 첫번째 행사로 ‘어둠 속의 대화’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지원, 시각장애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길러주고, 장애에 대한 교육과 장애체험을 통해 일상적인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 장애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그 밖에도 경희사이버대는 원활한 수강을 위해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치들을 마련, 발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그 중 ‘강의노트 원문 제공 프로그램’은 주로 시각 장애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시각 장애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필요한 콘텐츠 원고를 ‘스크린 리더’ 소프트웨어가 인식할 수 있는 파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콘텐츠 자막 제공’을 통해 청각 장애 학생들을 돕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를 활용해 진행되는 콘텐츠의 경우 캐릭터의 지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학습 흐름의 맥이 끊기거나 내용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콘텐츠의 각 대사를 모두 자막 처리하여 제공하고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경희 사이버대학 웹 사이트를 한 번 가 보았더니, 메인 페이지에 대체 텍스트도 제대로 제공되지 않네요. 사랑스러운 플래시를 사용하였으나 키보드 조작도 되지 않고, 많이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웹 사이트 빨리 접근성 있게 고쳐 주세요!!

2-2) 앞 못 보는 사장님, 세상에 빛을 주다

시각장애인들 위한 음성 SW 개발 – 올해의 장애인상 받는 송오용씨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엑스비전테크놀로지 사무실. 사무실 한쪽에서 프로그래머 5명이 헤드셋을 쓴 채 컴퓨터 앞에서 연방 마우스를 움직이며 작업 중이었다. 그런데 컴퓨터 4대의 모니터는 꺼져 있었다. 다른 한 명도 모니터는 켜놓았지만 화면에 거의 얼굴을 붙이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시각장애인이었다. 이 회사는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인 ‘센스리더’가 주력 상품이다. PC를 사용할 때 화면상 문서나 작업과정을 소리로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연 매출은 8억원 정도로 국내 스크린리더 시장의 70~80%를 차지한다. (중략)
송 대표는 요즘 스마트폰 음성합성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면 시각장애인에게 ‘제2의 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송 대표는 “회사마다 운영체계가 다르고 업데이트 속도가 빨라 개발이 쉽진 않다”면서도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20일 열리는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장애인상’을 받는다.

2-3) [사설] 과감한 투자로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그러나 장애인들이 꿈을 키우는 데 장애가 너무 많은 게 우리 현실이다. 2008년 최영씨는 시각장애인 최초로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사법연수원에 장애인용 학습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입소를 미뤄야 했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서울대 교수가 전신마비 장애를 딛고 강의할 수 있게 도와주는 헤드 마우스, 가수 강원래씨가 벌떡 일어선 채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해주는 기립형 전동휠체어도 많은 장애인에겐 그림의 떡일 뿐이다. 과학과 의료 기술의 발달로 장애인의 자립을 가능케 하는 보조기구들이 많이 개발됐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 탓이다. 여타 선진국에선 거의 모든 보조기구를 국가나 사회보험이 지원하는 반면 우린 전적으로 개인 부담이다.

장애인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인프라 구축엔 적잖은 돈이 들어간다. 그러나 그건 내 이웃, 내 가족, 아니 궁극적으론 우리 개개인을 위한 투자라 할 수 있다. 선진국형 ‘더불어 사는 사회’를 가꾸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그런데도 우리의 장애인 복지예산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최저 수준이다. 낯부끄러운 일이다. 지금처럼 장애인으로 살기가 너무 힘겨워 이민을 고려해야 하는 나라라면 국격(國格)을 논할 자격도 없다.

과감한 투자도 필요하지만, 기획단계부터 장애인을 조금만 더 배려한다면 더욱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4) 발달장애, 증상 알아야 편견도 줄어든다

발달장애인은 어디서나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계속해서 혼잣말을 하고 손을 흔드는 등 비장애인이 보기에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상행동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장애 탓에 나타난다. 발달장애인의 가족은 “호기심으로 빤히 바라보는 게 가장 속상하다”고 말한다. 발달장애의 유형과 특징을 알아보자.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드러워질 수 있다. (중략)
자폐성 장애인 중 1~2%만이 성인이 됐을 때 자립된 생활을 할 수 있다. 최소한 만 5세에 말을 하고, 특수교육을 받으면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 18개월께까지 엄마·아빠 등 간단한 말도 못하고, 눈을 마주치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 시기까지 아이를 불러도 대답이 없고, 걷지 못할 때도 마찬가지다.

우리도 이제는 발달 장애인, 중증 장애인 등에 대한 보조기기 개발에 눈을 돌려야 할텐데. 아직도 시각, 청각에만 머물고 있는 것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의사소통 보완기구 등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2-5) 장애인 삶의 질 부축할 보조기구는 ‘그림의 떡’

다양한 보조기구들이 장애인의 삶을 바꾸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에 사는 박향숙씨의 아들 박현호(14)군은 보조기구의 도움으로 난간을 잡고 계단을 오르내릴 정도가 됐다. 박씨는 “평생 누워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서울대 이상묵 교수가 사용하는 헤드마우스, 가수 강원래씨가 선보인 기립형 전동휠체어 등 첨단 보조기구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은 다품종 소량으로 생산돼 가격이 비싸 장애인에게는 ‘그림의 떡’이다.(중략)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용찬 선임연구위원은 “경기공학센터와 같은 기관을 전국 시·도에 한 곳씩 만들어 G20 국가답게 국격에 어울리는 서비스를 장애인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3. 동아일보

3-1) “세상과 소통할 ‘디지털 開眼’ 선물… 제가 할 일”

컴퓨터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용한 통로입니다. 제 프로그램이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디지털 개안(開眼)’을 선사했으면 합니다.(중략)
그는 “최근 시각장애인 최초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최영 씨가 ‘센스 리더’로 공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눈물이 핑 돌았다”며 “제 프로그램으로 공부를 계속하거나 직장을 구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좋은 스크린리더 개발해 주시길 바랍니다.

3-2) 터치폰, 전신마비 장애인에겐 그림의 떡이죠

그런데 이 편리하고 보기 좋은 정보기술(IT) 기기가 누군가에겐 독(毒)이다. 바로 장애인들이다. 시각장애인들은 점자가 없는 터치기능으로는 번호를 식별할 수 없다. 기기가 지나치게 슬림해지면 전신 마비 장애인들의 미세한 움직임을 전달할 범용직렬버스(USB) 포트를 만들기 어렵다. IT 강국 한국이라고는 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IT’는 찾아보기 힘들다.
(중략)
이 교수는 이날 기자와 만나 “요즘 아이폰이니 아이패드니 ‘터치’가 대세인데 나는 손을 못 움직이니 이 모든 게 ‘그림의 떡’”이라고 털어놨다. ‘그림의 떡’인 전자제품 하드웨어를 장애인이 쉽게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가 제안한 것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그는 자신의 입 옆에 닿은 붉은 특수 마우스를 눈으로 가리키며 “이 단순한 마우스 덕분에 전신이 마비된 내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전화, TV 등 전자 제품에 이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만 갖춰도 전신마비 장애인이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해외에서는 특정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안전성과 함께 ‘접근성(accessibility)’을 고려한다”며 “국내에서는 단기적인 이익에 급급해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접근성이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정보통신 기기나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접근성을 고려한 제품을 만들어야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서도 시장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과 LG가 접근성을 고려한 휴대폰을 만들어 세계가 대한민국을 부러워하고 고마워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3-3) [수도권]수화로 배우는 컴퓨터 ‘소리없는 열정’

서울 송파경로문화센터 청각장애인 14명 교육 ‘엔터’를 ‘ㄴ자모양 자판’으로 수화통역사들 의역해 가르쳐
‘종료’ 클릭에 수십초 걸려도 “제대로 배우겠다” 열의 넘쳐 (중략)
청각장애인들도 꼭 필요한 교육을 받게 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농아인협회 석승모 송파구지부장은 “이번 정보화교육 때도 수강 신청을 했지만 컴퓨터가 부족해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된 청각장애인이 많다”며 “사회의 거의 모든 부분이 컴퓨터로 운영되기 때문에 청각장애인들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면 컴퓨터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파구 사회복지과 김옥식 팀장은 “관내 청각장애인이 1950명 정도로 파악된다”며 “수요가 없을 때까지 청각장애인 컴퓨터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역설적으로 우리나라는 외국 선진국에 비해 청각장애인의 컴퓨터 및 인터넷 이용률이 매우 낮습니다. 청각장애인의 애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많이 고민해 보아야 겠습니다.

3-4) 은행 장애인 문턱 낮춘다… 음성안내 자동화기기 등 도입

은행들이 장애인용 자동화기기(CD, ATM)를 대폭 늘리는 등 장애인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확충하기로 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은 2013년까지 1015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자동화기기 5298대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설치되는 기기는 음성안내 서비스 기능, 점자안내판, 점자형 키패드를 갖추고 있어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은행의 창구부터 장애인을 고객으로 인식하는 작업 또한 필요합니다. 창구에 있는 은행 직원분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은행계좌 개설부터 어려우니깐요. 은행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에서 장애인을 배려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4. 전자신문

4-1) 장애인 울리는 ‘국산 휴대폰’

국산 휴대폰이 문자음성 전환, 화면 확대 등 장애인의 접근성에서 외산 제품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휴대폰 키패드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기반으로 진화하면서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이 더욱 멀어지고 있다. (중략)
이는 국내 기업이 외국기업과 달리 장애인 휴대폰 접근성을 지원하는 회사 차원의 정책이 전무한 데 따른 결과다. 이성일 성균관대 교수는 “외국 기업은 휴대폰을 개발할 때 장애인 지원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협력 업체에 이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내에 이 같은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5. 디지털타임스

5-1) 신개념 청각보조장치 나왔다 – 소리의 위치ㆍ크기 실시간으로 확인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 나노융합생산시 스템연구본부 허신 박사팀은 교육과학기술부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의 신경모방소자 및 인지시스템 융합연구단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개념의 청각장애우용 청각보조장치를 개발,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중략)
허 박사는 “이번에 개발되는 청각보조장치는 난청환자들을 위해 단순히 소리의 크기를 증폭시키는 보청기 개념이 아닌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우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장치로, 안경과 목걸이, 팔찌 등에 적용할 수 있어 장애우들의 장애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2) 장애인ㆍ고령자도 웹접근 쉽게 – 5년내 모든 법인 준수 의무화

웹 접근성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이미지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 텍스트로 이미지 정보를 제공받고,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이 자막으로 소리정보를 제공받고,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이 키보드로 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 웹 접근성 보장의 예들이다.
장차법이 시행됨에 따라 2009년 4월 11일부터 정부공공기관부터 웹 접근성 보장 의무화가 적용됐다. 첫 대상은 공공기관, 특수학교, 특수반 설치 국공립 유치원 및 학교,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 종합병원, 복지시설,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고용관계에 한함)이다. 또 매년 적용범위를 확대해 5년 이내에 모든 법인까지 웹 접근성 준수를 의무화했다.

5-3) 키보드 안쓰는 패스워드 방식…”웹 접근성 외면” 장애인 단체 반발, 방통위ㆍKISA

하지만, 장애인 단체 등은 이 기술이 당연히 지켜야 할 장애인 웹 접근성의 기본 원칙을 무시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장애인 웹 접근성 표준인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은 키보드만으로도 웹 콘텐츠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마우스를 사용하기 어려운 지체자애인, 시각장애인이 콘텐츠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 강완식 사무국장은 “키보드로 조작할 수 없다면 마우스를 쓰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이나 지체장애인은 사용할 수 없는데, 이 기술을 개발한 것은 장애인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연합회 차원의 항의공문 발송을 비롯해 강력하게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6. 서울신문

6-1) [오늘 장애인의 날] 시각장애인 웹 공인인증서 접근성 제로수준

각 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접속,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웹 접근성’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강완식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 사무국장은 “공인인증서의 장애인 접근성은 제로 수준이다.”라고 비판했다. 마우스 대신 키보드를 써야 하는 시각장애인은 인증서를 사용할 수 없다. 기업체의 각종 이메일 고지서도 음성설명 같은 대체 텍스트는 제공되지 않는다.(중략)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 설치된 11대의 은행 ATM기 중 시각장애인 안내용은 전무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자동화기기는 지난달 말 기준 1104대에 불과하다. 전국 5만여대의 2% 수준이다.

공인인증서는 빨랑 고쳐져야 겠지요. 장벽을 없애주세요

6-2) [오늘 장애인의 날] 해외 장애인 접근성 실태는 – 미국 2001년 모든 홈피 접근성 준수 의무화 E U 소프트웨어 접근성 기준 ISO표준 사용

이미 선진국은 이동권에서 나아가 웹 접근성을 확보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제2의 일상’인 인터넷 세상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미국의 웹 접근성 확보방안은 재활법 508조(섹션508)에 들어 있다. 2001년에 모든 웹사이트에 대한 장애인의 웹 접근성 준수를 의무화했다. 이 법은 연방정부와 공공연구기관이 정보통신기술·장비를 개발, 구매, 사용할 때 장애인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7. 연합뉴스

7-1) 아이패드, 장애인 의사소통 도구로도 유용

미국 애 플사의 태블릿 컴퓨터 아이패드가 많은 사람들에게 멀티미디어 오락기기로 인식되고 있지만 미국 위스콘신대의 트레이스연구개발소장인 그레그 밴더헤이든 교수 같은 이에겐 심신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소통 도구로서 용도가 눈에 띈다. 밴더헤이든 교수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일어났으나 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5천달러 짜리 의사소통 보조기구를 사는 대신 아이패드를 꺼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 (중략)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기술접근권동맹(ATA)’의 캐런 쉬한 사무총장은 “아이패드엔 흥미로운 게 많다”며 뇌졸중 환자, 척수 손상 환자, 신경마비 질환인 뇌성마비나 루게릭병 환자, 자폐증이 있는 아동과 성인들을 아이패드의 잠재적 수혜 대상자로 꼽았다. 그는 “미세한 운동능력 밖에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작은 아이콘을 누르는 것조차 힘들다”며 ’주스를 먹고 싶다’라거나 ’영화를 보고 싶다’와 같은 아이콘을 누를 때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보다 큰 터치 스크린이 있는 아이패드가 훨씬 낫다고 지적했다.

미국 TRACE Center그레그 밴더하이덴 교수는 접근성 분야의 최고 전문가 이십니다. 그분의 말씀처럼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많은 IT 기기 들이 개발 되었으면 합니다. 접근성에 관심이 있으시면 꼭 TRACE 센터 웹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7-2) 인터넷 手話 동영상 사전 개통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터넷 수화 동영상 사전을 누리집(www.korean.go.kr)을 통해 20일 공개한다고 19일 말했다.(중략) 청각장애인들이 수화를 할 때 손뿐 아니라 표정과 몸으로도 내용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장애인들의 언어세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동영상이 정확한 수화를 익히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국어원은 덧붙였다.

8. 기타

8-1) 아이뉴스 24 장애인의 날…”우리는 읽고 싶다” 2차원 고밀도 바코드 기술로 점자책 한계 극복

하지만 장애인들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시각장애인 학생들은 책이나 신문·잡지를 읽기 어렵다.(중략)
이동인 사장은 “아무리 주차할 곳이 없어도 장애인용 주차장에 대해 우리 사회가 이해하듯 책이나 잡지의 시각장애인용 바코드에 대해서도 그런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우리나라에는 ‘한손에’라는 세계에서 3번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장애인용 노트북 개발회사도 있고, 우리처럼 2차원바코드로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회사도 있다. 보이스아이를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2차원 바코드 등 새로운 많은 기술들이 나타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8-2) 장애인차별금지법 외면하는 금융당국·금융회사 계좌개설·텔레뱅킹·자동화기기 등 곳곳 `사각지대`금융당국 홈페이지도 웹접근성 표준 안지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여전히 장애인들의 금융서비스 이용권리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뱅킹 등 웹접근성의 경우 금융회사를 감독해야 할 금융감독원 조차 기준을 따르지 않고 있다. (중략) 금감원은 지난해 8월 은행들에 `장애인의 전자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 계획`을 지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합검사 과정에서 장애인 서비스 구축 여부를 점검해 경영실태평가 점수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의 필수적인 생활의 수단입니다. 앞으로 금융권에서 장애인을 고객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8-3) SK C&C, 장애인의 날 맞아 행복나눔 봉사활동

K C&C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단과 장애아동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행복나눔 기업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SK C&C는 대표적인 SI 기업입니다. C&C에서 제공하고 앞으로 개발한 서비스들이 장애인이 사용하는데 장벽이 되지 않도록 접근성을 사내 직원들에게 알리고 이를 준수하도록 노력하는 작업이 더욱 멋진 사회공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8-4) 해럴드 경제 : 오늘 장애인의 날…숫자로 본 그들의 삶

인구의 10%가 장애인=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2008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수는 213만7226명이다. 등록하지 않은 미등록장애인을 포함하면 400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등록장애인 중에 남성은 59%이며, 여성은 41%이다.(중략)
휴대전화 보급률은 67%=지난해 우리나라 휴대전화 보급률은 98.3%에 이르렀지만, 장애인의 경우 보급률이 2008년 기준으로 67%에 그쳤다. 이외에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률은 각각 53%, 51%에 머물렀다.

8-5) 메디컬투데이: 한화 등 10개 기업, 장애인 웹접근성 우수 평가받아

한화와 아시아나 항공 등 10개 기업의 웹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장애우와 함께 하는 평등한 인터넷 소통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올해 초 실시한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 대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및 활용성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중략)
이어 신용호 소장은 “장애우들의 진정한 온라인상에서의 권익과 평등권을 위해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와 공동으로 민간과 장애우가 주도하고 참여하는 웹 접근성 및 활용성 실태조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건 또 무슨 평가일까? 궁금합니다. 자세한 자료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업들도 많이 웹 접근성을 준수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외에도 많은 기사들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통령님 및 주요 정당에서 발표한 장애인의 날 논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9. 이명박 대통령 : 제30회 장애인의 날 메시지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고,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갈 수 있으며, 작은 차이가 큰 불편이 되지 않는 사회,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중략)
그동안 각 분야에서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애써 온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상을 받으신 분들에게도 축하를 보냅니다. 장애인의 복지는 국가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든 이웃이 함께 동참해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과 봉사가 합해질 때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정부도 적극 도울 것입니다.

10. 한나라당 논평 : ‘함께하는 사회, 장애인 먼저’를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논평]

우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보통 사람이라는 것을 누구나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사회를 원한다. 그렇다면, 장애인의 날이 있다는 것 자체가 또 다른 편견은 아닌지, 또 다른 부끄러움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장영희 교수의 목소리가 들린다.
“사람들은 제가 안경을 쓸 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지만, 목발을 짚으면 저를 1급 장애인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 안경이나 목발은 똑같습니다. 단지 제 몸에 조금 부족한 점이 있어서 보조장구를 쓰는 것일 뿐입니다. 안경을 쓰던, 목발을 짚던, 장영희는 똑같이 인간 장영희입니다. 여러분과 같이 사랑받고, 인정받고, 그리고 이 세상의 기회를 누리고 싶어 열심히 삽니다.”

장애인의 날이라는 날이 있어야 하는지, 정말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장애인이 별도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11. 민주당 :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8대 행복공약 발표

2.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편리한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중략)
○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및 여성(임산부 등)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는 보편적인 시설임.
– 경사로는 장애인뿐 아니라 관절염이 있는 노인이나 아동, 임산부 모두에게 편리하며 건강한 성인에게도 편리한 길임.
○ 장애인만의 접근권과 이동권이 아닌 장애인을 포함하여 아동과 여성, 노인 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접근권과 이동권을 생각해야 하며 이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 UD)임
○ 다른 시민과의 공유 영역을 발견하여 다른 시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설계 단계부터 고려하여 적용하되, 필요시 장애인의 특수한 욕구를 추가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

○ 지역사회에서 유니버설 디자인(UD) 조례 제정 추진
– UD에 대한 개념정의 및 적용기준, 설계에서 평가에 이르는 체계, 지원센터 등을 명시

모든 국민이 정보통신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잇는 보편적 설계(Universal Design), 접근성(Accessibility)가 준수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12. 자유선진당 : [논평] 장애인에 대한 국가배려의 정도가 선진국 여부를 결정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선진국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다.
경 제가 발전하고 나라가 아무리 부강해지더라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살핌이 없는 나라는 약육강식과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후진국일 뿐이다. (중략) 육체적 장애는 다소 불편할 뿐, 부끄러운 것도 극복하지 못할 장애도 아니다.
양심적 장애, 탐욕적 장애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갉아먹는 치명적인 장애다.

양심적 장애가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다른 364일에도 모두 사람이 동등하게 IT 제품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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