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나인이라는 웹 에이전시, 아니 인터넷 전문 컨설팅 업체가 웹 퍼블리서 사업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 및 기사를 보았습니다.
LG CNS가 전자정부 사업시 웹 표준과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보도가 있은 뒤, 오랫만에 민간기업에서 웹 표준과 접근성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하니 정말 기쁩니다.
다만 몇 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자사 직원들이 웹 표준이나 접근성을 알 수 있도록 사내 교육을 강화했으면 합니다.
2) 자사의 웹 사이트부터 표준과 접근성을 준수 했으면 합니다.
– 자기의 잘못을 알기가 제일 어려운게 사실이고 제가 그냥 비판할려고 하는 뜻이 절대로 아닙니다만, 자사의 웹 사이트를 수정하면 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2008년 4월 3일 제가 2곳의 웹 사이트를 방문해 본 결과, 메인 페이지에 대체 텍스트 마저도 없습니다.
단계적으로 하나씩 수정해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웹 접근성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활동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웃지 못할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
일부 메이저 에이젼시들이 서둘러 웹퍼블리셔들을 모으고 이에 맞추어 웹표준화 전략을 비지니스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데(물론 기업이니까 당연하지만) 삐돌이님 고민처럼 정작 자신은 변하지 않고 바꾸겠다는 의지만 보이는 저런 모습은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장사속이 훤히 보이는.. 씁쓸합니다.
여기 블로그도 먼저 좀 변해야 할듯? ^^;;;
댓글 다는 텝인덱스도 좀 이상하고
(website에서 comment로 이동시 텝키로 안됨)
우측 사이드바는 IE6에서 이상하게 나오고 ㅎㅎㅎ
자신의 눈에 들보는 보지못하면서
남의 눈에 먼지는 잘보는게 사람입니다.
잘해보겠다고 하는 것.
어차피 이 직군에 있는 사람들이 이뤄나가야 할 부분인데
좀 응원해주면 안될까요??
IE6 사이드바 문제는 브라우저 리사이즈시 생기는 문제군요 -_-;;
아닌가? 댓글을 써서 왼쪽 영역이 길어져서 오른쪽 영역이 멀쩡해진건가?
유원곤님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킨을 바꾸었습니다.
제목이 조금 더 부드럽게 적을 것 그랬습니다. 나름대로 부드럽게 작성한다고 했는데, 기분 나쁘게 해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웹 접근성을 더 이해하고, 하나씩 변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삐돌이 올림